첫 산행을 청계산에서 예정대로 하였습니다.
일기예보가 틀려서 미세먼지는 사라 지고 맑은 날씨여서 등산하기 딱 좋았습니다.
청계산역에서 아침 10시 7명이 새해 인사를 하며 맞나 원터골로 들어가 사각정 샘터에서 커피, 과일, 과자를
나누어 먹으며 잠시 쉬였다가 길마재 고개로 향해 앞서거니 뒷서거니 일렬 종대로 올라가
고개위 사각정에서 또 커피 한잔 들고 쓰잘데 없는 옛 이야기 실타래를 풀며 동남쪽 둘레길을 따라 갑니다.
얼마후 우리 올때마다 간식 먹던,바위와 늙은 소나무가 멋있게 어루진 쉼터, 일명 4비제2 캠프에서 쉬어가는데...
이수근 프로께서 특별히 모셔온 고급 포도주로 새해 첫 頂上酒를 육포안주와같이들며 올해 무사산행을 빌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흡혈재를 지나서 부터는 내려가는 골짜기 길이 얼음으로 덮여있어 비상이 걸려 조 심
조심 내려 갑니다. 다행리 넘어진 사람은 없고 조 프로께서 조금 미끄러졌다나 ???
오후 2시경 내려와 늘 가던대로 옛골 정토사를 지나 단골집 山川 GARDEN 에서 특별
빈대떡에 막걸리와 소주로 카 한번하고
산채 비빔밥 배 터지게 즐기고 3월에 또 산에서 맞나기로 하고는 버스,전철로 뿔뿔이
....
참석하신분이 존칭생략합니다. 위윤운,이재광,이일성,이수근,조정호,김석만.
식당에서 세분
사진이 많이 도망갔어요.
미안합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첫댓글 보완을 해서 사진 몃장 추가했네요. 얼굴이 해마다 조금씩 달라짐을 느낍니다.
보신 분은 꼭 댓글 올려요.
신년 첫산행 맑은공기,온화한날씨는 우리를 반겨주었읍니다.
더우기 정다운얼굴들 만나니 즐거웠읍니다.
우리회원님들 올해는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