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구마입니다.
무작정 달리는 것도 좋지만 포항에 언제까지 있을지도 모르는데, 여기에 있을 때 주변의 다양한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여 앞으로는 문화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다녀볼까 합니다.
그 첫번째로 안계댐 주변을 달리면 항상 지나치게 되는 두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석 달만에 다시 안계댐을 찾게 되었는데 길을 잘 못 찾을까 싶었지만 한 번 헤매고 바로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
[안계댐 #1 - 과도한 후보정의 압박]
[안계댐 #2 - 과도한 후보정의 압박]
[안계댐 #3 - 과도한 후보정의 압박]
[안계댐 #4 - 타이머 걸어놓고 셀카질 -_-;;]
어쨌든 예전에 미니벨로로 올라올 때 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올라오겠더군요.
역시 기어단수 많은 것이 최고입니다.
([참고] 안계댐(안계호수)는 1965년 경에 시작하여 1971년 경에 완공되어 형산강물을 퍼 올려 포항제철에 보내다가 부족하여 영천댐 물을 받아 쓰기로 했는데 그 때문에 영천-대구 사이의 금호강이 오염이 심각하여 다시 안동 임하댐의 물을 영천댐으로 보내고 그 물을 안계댐으로 받아 포항제철에 보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워낙 물이 맑아 경주 일부와 포항 시민의 식수로 사용되기도 한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리와 유금리)
[포항문화유적] 1. 안계리 석조여래좌상
석조여래좌상은 안계댐 라이딩할 때 중간 휴식지로 사용하는 버스 정류장 뒷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많이 훼손된 모습인데 이것도 복원을 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십니다. 아주 잘 정리되어 있네요.
(경주 안계리 석조여래좌상)
[석조여래좌상 #1 - 설명]
[석조여래좌상 #2]
[석조여래좌상 #3]
[석조여래좌상 #4]
사진 장 수 제한이 있으니 나머지는 2부로 이어집니다.
첫댓글 아~~~재미나게 잔차 타시네요. 구경 잘했습니다.
이런 식으로라도 모티베이션을 줘야 자주 탈 것 같아서요. ^^
아하 나도 어제 오후에 안계댐 한바뀌 돌고 자명에서 지곡LG 단지로 연결되는 신설도로를 달렸더랬는데,, 아무리 달려도 고구마님은 안보이던데,,,그때 사직찍고 계셨구나...
헛... 어제는 보경사 가신다길래 연락 안 드리고 혼자 돌았었는데, 연락 드릴 걸 그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