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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광주 분재사랑회 5회 전시회 - 3) 세트 감상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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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재 전시라는 것이 소품이든 대품이든 세트 개념을 가지고 전시하는것이 정석이고 보기에도 좋다고</P>
<P>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트 개념이 확실한 작품들을 따로 모아 봤습니다.. 물론 장식장과 화대에 포커스를</P>
<P>맞추 었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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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점 장식 .. 매화나무와 소나무 직간 .. 직간과 직간이 겹칠수도 있으나 크가가 다르고 매화가 고개를 숙여</P>
<P>소나무를 쳐다 보면서... 눈빛이 마주 치면서 어울림이 완성 됬네요... 크고 넓은 자연목 지판을 잘 활용한 장식 입니다..</P>
<P>약간 어두운 색깔도 잘 선택 한듯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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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머라 말할수 없는 감동이 확~~ ... 소장자의 정성이 확 느껴지는 작품 입니다.. 천연 염료로 물들인 천과 화대, 색감, </P>
<P>초물의 푸르름, 한수의 나무와 상록의 마삭의 조화 까지... 예향의 진수를 보는것 같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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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마디로 굿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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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살짝 살짝 숙여 상대를 은근히 쳐다보는 두나무의 어울림이 절묘 합니다... 진부함을 떨쳐버린 장식 화대와 지판..</P>
<P>정성이 대단 하십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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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목공예가에게 의뢰해서 직접 설계한 대로 제작 했다고 들었습니다... 나무가 공간에 가두어 지는것이 보가 안좋아서</P>
<P>확 트인 자연에 풀어 놓으셨다고 합니다.. 의도한 느낌이 잘 느껴지는 세트 입니다.. 정성과 아이디어가 특출난 작품 </P>
<P>이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네요..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96E4650D7FDDD1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3796E4650D7FDDD1C665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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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연목 지판 .. 나무의 목리를 잘 살린 지판 입니다.. 만 나무에 비해 작은 느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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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목 지판 .. 자연목을 잘 살린 지판 이네요.. 나무와도 잘 어울리고요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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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파트 베렌다 장식 .. 스틸과 유리 .. 실생활에서 분재를 즐길 수 있게 해준 하나의 좋은 방법 인것 같습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6E014650D7FDDE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36E014650D7FDDE2F0B5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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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물용 지판 .. 잘 어울리네요.. 초물용 지판은 자연목이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28D43D50D7FDE20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928D43D50D7FDE2094D6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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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느티나무로 보이는 괴목 화대 .. 잘 만들어진 화대 입니다.. 화려한 사리의 나무를 잘 받쳐 주는것 같고요..</P>
<P>나무가 직간 형태라서 조금 낮은 화대 였다면 더 좋았을것 같다고 혼자 생각해 봅니다.. 이 화대는 사간이나 현애의 </P>
<P>나무에 더 잘 어울릴것 같네요..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0E733D50D7FDE23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020E733D50D7FDE23C15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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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무의 무늬가 제대로 잘 표현된 .. 멋진 화대 입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213F3D50D7FDE31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2213F3D50D7FDE3160E3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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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판재 지판 .. ㄱ 자 형태의 지판도 이렇게 사용하면 좋은 연출이 되는구나 느께게 해준 작품 입니다.. </P>
<P>아이디어 굿 ~~ 입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23E83D50D7FDE31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423E83D50D7FDE3127A7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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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물 지판 .. 그냥 잘라논 판재 인데도 나름 초물과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참고 하겠습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20B53D50D7FDE41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120B53D50D7FDE417F5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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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연목 지판 .. 목재의 자연미를 잘 살린 지판 입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6983F50D7FDE40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766983F50D7FDE40B2B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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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괴목화대 파는데서 자주 보는 형테의 화대 이네요.. 분재용으로 안 만들어져서 몸통에 비해 화분 놓는 부분이</P>
<P>작지요.. 그래서 나무에 비해 화대가 커 보이이게 되는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써먹기가 애매한 형태의 화대 이지요..</P>
<P>뚝 잘라서 두개로 만들어 보면 좋을것 같다고 혼자 생각해 봅니다.. ^^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76C4350D8054F0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5376C4350D8054F0323C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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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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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분재사랑회 5회 전시회 - 3) 세트 감상
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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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9
12.12.24 16:3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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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아리 차원이지만 개인전을 한번 해본 사람으로서 전시회에 이런 차원이 있는줄 이제야 알았네 친구
초이님 덕에 제가 할 일이 줄었습니다. 전시 감상을 주제별로 정리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눈도못뜨고 헤메고 있는 신세이지만,
초이님께서 포스팅해주신것들을 보면서 분재의 또 다른세계를 본것같습니다.
분재 참 어렵습니다. 다른말로 표현하자면 무궁무진하달까요..
장소가 바뀌었으니 또 인사드려야지요. ㅎㅎ
감사한 마음 백번을 전해도 부족하겠다싶습니다.
불이님들 덕분에 전시회는 더 빛났었고
또 멋지게 소개까지 해주시니 여운은 이어집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넙죽!
저도 토요일날 갔으면 초이님과 제로님..삼테기님..가창님`
여러님들을 뵈었을텐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