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14.금 새벽예배 설교
*본문; 시 79:13
*제목; 주의 목장의 양
“13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 (시편 79:13)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그래서 어리석고 연약한 양같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셔서,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이끄시기를 원하십니다.
“인도”하심은 땅에 박힌 말뚝을 뽑는 수고를 의미하고,
“지도”는 뒤에서 우리를 밀어주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미합니다.
아삽은 오늘 시편에 이 고백을 이어서 우리를 “주의 백성”이라고 고백합니다.
주님의 다스리심에 순종하는, 그 통치함 가운데 들어가는 자들을 말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처럼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 분의 다스리심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또한 “주의 목장의 양”이라고 다시 고백합니다.
“양”은 어리석음과 연약함의 대명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주의 목장”에 거하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고, 아버지의 사랑하는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역시 주의 목장에 들어가는 것은 주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주의 목장에 들어간 양들의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감사”가 입술에 있습니다.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믿음과 구원의 증거는 우리 입술의 감사로 항상 증명됩니다.
둘째는 “주의 영애를 전한다”고 합니다. 이는 그의 입술과 삶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찬양이 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주의 백성으로 감사와 찬양이 넘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 복된 백성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목장 안의 양과 목장 밖의 양의 삶은 너무도 다릅니다. 목자 안의 양은 주의 음성을 듣고 순종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을 누립니다. 그러나 목장 밖의 양은 여전히 어리석고 연약한 채로 세상의 고통을 온몸으로 맞습니다. 순종을 통해서 목장 안의 양이 됩시다. 그러면 입술에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복된 주의 백성들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