薪工 한규열
天磨山(천마산)
흰구름 봉우리 아침에 올라보고 저녁에 봉우리 아래 외딴 암자 묶었지.
님도 잠든 깊은 밤 나그네 잠 못 이루고 두견새 한소리에 기우는 산 달
자기 일을 굽히는 자는 중요한 일도 잘처리하고,
이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적을 만난다. (明心寶鑑)- 해서
근면하고 맑고, 고요한 사람은 편안하다. - 전서
珍松 김정식
은혜를 베풀거든 갚기를 바라지 않고
남에게 물건을 주었거든 후회하지마라
덕을 닦는 데는 스승이 따로 없고,
지위가 높을수록 스스로 낮아짐. - 예서
靑雲 한 규 승
扈駕西郊(호가서교)
봄바람에 준마로 돌아보는 긴 성
물은 멀리 흐르고 하늘에는 비 개아 맑은 햇빛
물고기 낚고 나물을 케어
한가로이 요리하는 낮 그늘 깊은 곳.
죽고 사는 것은 명에 있고,
부하고 귀하는 것은 하늘에 있다.
건강한 덕행 바른 행실
외적으로 너그럽고 내적으로 명철함
의와 은혜를 베풀어라 사람은 서로 만나지 않는가
원수를 맺지마라 좁은 곳에서 만나면 피하기 어렵다.
(明心寶鑑) - 행서
月江 김종문
뜻이 있는 사람은 이루워짐
小泉 한규대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
백가지의 근본은 효도에 있다.
白庵 강 점복
먼 봉우리에 구름 걷히면 푸른빛 첩첩산중이고
비 내린 후 떨어진 꽃 붉은 계곡 이루었네.
사람의 의리는 가난한테서 끊어지고
세속의 인정은 문 듯 돈 있는 집으로 쏠려간다.
하나의 길, 하나의 중심,한가지 마음, 일편단심
陽村 장 재 선
착한 것을 보면 아직도 부족한 것 같이 하고,
착하지 못한 것을 보면 끊는 물을 더듬는 것 같이 하라
보고 듣고 행동 하는 것은 모두 법이 있다.
雲剛 박현관
세상을 풍요롭고 때는 풍년이네
紅露 이 은 진
덕을 베풀면 반드시 보답을 받는다
♣ 초대작가 ♣
백성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
原史 양 기 홍 계북면 유도회장
내 마음은 흔들리지 않으며, 남의 말에 움직이지 않는다. 鏡山 한 규 하
장수군 기획실장
전라북도 미술협회 초대작가
대한민국 서예예술인 협회 초대작가
踞石 한 규 범
2011년∼14년 우공회 지도강사
두류산 하늘에 닿을 듯 솟아 회색 구름 속 호남 지방.
정자에 올라 사방을 보니 태고로운 숲에 쌓인 산봉오리
현숙한 부인은 육친을 화목하게하고
간사한 부인은 육친을 파멸시킨다.
이로움이 있으면 의로운가 생각하라
剛菴 송병용선생 천자문 248자
♣ 탁 본 ♣
한글학자 정인승 선생 묘비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양악길 119번지
고려후기 성리학자 백장선생 묘비
장수군 장계면 금덕리 산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