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까이에 좋은 여울을 두고 계신점 너무 부럽습니다.^^
궁금하신 점에 대해서 아는데까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24일 (월요일) 정도이면, 견지할 만큼 물이 줄어들까요?
더이상 비가 오지 않는다면 대청댐의 수문개방은 끝난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견지는 가능하시리라 예상되지만, 흙탕물이 가라앉을지는 미지수로 보입니다.
2) 웨이더를 입지 않아도 될런지요?
대청댐은 수온이 비교적 늦게 내려가는 편입니다.
지금은 일반 강계의 수온보다 다소 높으리라 생각됩니다.
3)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모래밭이나 자갈밭이 있겠지요? (아이들 숯불구이나 해줄 예정입니다)
강변이 원래 유원지이기 때문에 강변에 넓직한 공간이 있습니다.
강변보다 200m정도 하류쪽으로 솔밭공원이 있어서 이곳에서 고기 구워드시면 딱입니다.
단 여울에서 거리가 좀 됩니다.
4) 승용차로 어디까지 들어갈수 있을까요?
승용차로 여울 코앞까지 진입가능합니다. 단 유량이 늘면 강변의 자갈밭 면적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웬만큼 유량이 많지 않다면 주차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물이 흐리다면 조과에 변수가 있습니다.
물이 흐릴때는 미끼를 산에 사는 대형지렁이를 쓰시면 조과가 좋습니다.
좀 징그럽기는 하지만요...^^
가까이에서 사시는 조나단 선배님이나 양반선배님께서 정통한 정보를 올려주시리라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자세한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조나단님과 양반님께서도 답변을 올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일에 새여울낚시로 물사정을 알아보고 일정을 잡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