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책읽어주기 활동 보고>>
1. 언제: 2012. 8 .18(토).(3시~3시34분)
2. 어디서:구미시립중앙도서관 2층 책읽는 방에서
3. 이끄미: 13기 이미진
4. 활동학생: 조가영(고양이는 나만 따라해,돼지책,비가 오는 날에) 정예원(오소리네 꽃밭,밥 안먹는 색시)
(참여못한 학생: 최형미(논술캠프), 김지호(가족여행))
5. 참여인원: 어린이14명과 어른 7명 총:21명(뒷부분에서는 어른들의 참여가 많아 인원수에서는 제외)
6. 활동내용: 첫 이끄미 활동인지라 조금 긴장. 그런데 가영이와 예원이는 덤덤.
즐거운 책읽기 시간을 위해 방학 생활 어떻게 보냈는지 얘기오가며, 긴장도 슬슬 풀어지자 책 읽는 순서 정하기(가영이 먼저),읽어 주기 포인트 짚어주며, 오늘도 잘 할거야라는 다짐과 함께 책읽기 시작.
(책읽기 하는 시간을 잘 알고 엄마들과 아이들이 먼저 모여있어서 책읽기방 밖에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안내한후, 널부러진 만화책이며, 자고있는 엄마와 아이들이며, 주변정리후 분위기 슬슬)
* 돼지책에 아빠소리를 굵직하게 가영이가 표현해 주었어요.(음~ 역시 시작전에 연습했더니 잘하네요)
그런데 아이들이 소란스럽게 집중을 잘 안하여 좀 분위기가 좀 싸아 했죠(어린유아 아이들이 많아서요.)
가영이도 좀 움찔, 비가오는 날에를 읽어줄때는 아이들이 곧 집중. 가영이도 목소리에 자신감 만당.
* 예원이는 잔잔한 목소리로 오소리네 꽃밭 책을 읽어주었구요.개인적으로 좋았는지 준비 했더라구요.
엄마들이 꽃그림 보며 더욱 좋아함. 평소에 못보던 꽃들에 관심들이 많았어요.
원래는 고양이는 나만 따라해가 예원이 담당 책인데 예원이 손이 책장 넘기기가 넘 불편해서(책속지도 딱딱 예원이
손도 건조) 가영이가 책읽는 사이 이끄미와 얘기해서 밥안먹는 색시로 바꿨어요.(이끄미가 준비한 책) 아이들이 그림에 집중. 그림을 별로 무서워 하지 않았어요. 눈은 즐거운데 반응은 재미있는지 없는지 알수없는 표정의 아이들이 보였구요.(개인활동하는 아이들이 소란스러워 제지함,핸드폰 통화하는 아이 또한 제지함)
* 예원이 책읽기가 끝나니 3시 16분. 가영이가 고양이는 나만 따라해 한 권 더읽어주었구요.
이끄미가 헤어드레서 민지, 똥벼락 읽어주었어요. 헤어드레서 민지는 가까이 앉은 여자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보여
저도 신이 나서 읽어주었구요. 그다음에 읽어준 똥벼락은 역시나 엄마와 아이들 모두 반응 최고였답니다.
똥산,똥구름,아무개아무개똥이름 아이들 시선 집중시키기에 좋은 책이었구요. 옆쪽에서 아이들과 따로 개인활동하는 엄마들도 서서 듣고 있더군요. 그래서 더욱 흐뭇함. 다음주에도 같은 시간에 책읽어주기 함을 안내한후 읽어준이도 들은이들도 모두 즐겁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끝난시간은 3시 34분.
*친절한 사서님이 책대출 데스크 뒷쪽 사무실을 내어주어 편하게 후기쓰고 다음주 빌릴거 얘기나누고,가영이 예원이 모두 대출증 가지고 와서 미리 빌리고, 가영이는 바빠서 먼저 가고, 예원이와 이끄미 아이스크림 먹고 헤어졌어요. 다음을 기약하며~
마무리하며
생각보다 가영이 예원이가 빨리 읽어줘서 다음에는 속도 조절을 해야 할듯요.
미리 몇권의 책을 더 가지고 간것은 잘한거 같네요.
앗! 4시로 잘못알고 오신 엄마가 있어서 활동 끝났음을 알리고, 개인적으로 따로 두권 이끄미가 읽어주었답니다
(땀 뻘뻘 흘리며, 애기는 등에 업고, 한 아이는 손에 쥐고. 글쎄 일부러 책읽기 들으려고 왔다는 말과 사서님의 간청으로요)
,
첫댓글 하고난후 느낌: 흐뭇함이죠!!!
우와~짝짝짝! 고생 많으셨네요^^
뭐랄까? 홀로서기 뭐 그런거죠? ㅎㅎ 너무 애썼어요. 아이들도 이제 슬슬 자리를 잡아가나 보네요.
준비한거 만큼 꼼꼼히 하셨네요..
항상 후기 쓸때 장소가 적당치 않았는데 문의를 해봐야겠어요..
미진씨 수고 많았어요..^^
활동하다보면 늘 예정에 없던일이 발생해요 그래도 보람있으셨으니...짝짝짝 수고~!
형미는 구미시 청소년 토론연합회(학생지치 동아리.즉 어른 없음. 구미고3년 권영범학생이 만듬)
토론캠프에 다녀왔어요. 장소는 경북청소년수련원 참가비는 학교랑부모 반반부담.
여기 못 가서 아쉽지만 참 바람직한 활동으로 생각되어 소개합니다.아이도 대만족인듯...
미진씨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우와~~~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