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들 잡으셨나요?
혹 해외여행 휴가 잡으신 분들 참고 하세요.
#건강과생활정보
◑ 여행지에 따라 필요한 예방접종 ◑
1. 장티푸스 예방접종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을 여행할 때 도시를 벗어나거나 장기 쳬류할
경우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주사용과
경구용 백신이 있습니다.
경구 용 백신은 전신 부작용이 없고 약 70%의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복 용법은 공복시에 1회
1캡슐씩 하루 걸러서 총 3회 복용하며, 약은 냉장보관하여야 합니다. 6세 미만의 소아, 임산부, 면역저하 환자나 위장질환이 심한 환자 및 현재
항생제 치료를 받는 환자는 사용을 금합니다.
경구용 백신의 경우 5년간, 주사용 백신은 3년간 유효합니다.
2. 수막구균 백신
사하라 사막 이남의 중부 아프리카 지역 (12월 - 6월), 사우디 아라비아 (성지순례 기간)의 시골지역을 여행하거나 장기 체류하는 경우 수막구균 백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네팔, 탄자니아, 부룬디에서도 집단 발생이 있었습니다.
수막염 (뇌막염)은 일단 발생하면 매우 급속히
사망할 수 있는 병이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예방접종은 여행출발 14일 전에 1회 주사를 합니다.
3. 일본뇌염 백신
일본뇌염은 주로 아시아 온대지역 (일본, 한국, 중국, 네팔, 방글라데시, 라오스, 미얀마, 캄푸치아,
인도 북부) 에서는 대개 7개월부터 9월 사이에,
적도 지역 (인도 남부, 타이, 필리핀, 대만, 인도네시아 ) 에서는 연중 발생합니다. 일본뇌염 모기가 전파하며, 예방법 역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대상이 되지는 않으나, 소아는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초회 접종인 경우
1주일 간격으로 3회 피하주사하며, 반복 접종은
2년마다 합니다. 여행 전 10일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합니다.
4. 광견병 백신
광견병은 일단 발생하며 100%의 치사율을 보이는 질병으로 동물에 물리거나 긁혀서 생깁니다. 여행객이 걸릴 위험성이 높지는 않으나 아프리카, 동남아,
중남미 일부 지역에서 연중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에서는 애완동물이라도 만질 때
조심하여야 하며, 시골을 가는 경우, 동물과 접촉이
많을 것이 예상되는 경우 1달 이상 장기간의 여행을
하는 경우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어깨 근육에 3회 접종 (0, 7, 21일) 합니다.
● 여행과 상관없이 권유되는 예방접종
1. B형 간염 백신
B형 간염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에 분포하며 특히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국에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아프리카나 동남아 지역에 여행하여 현지인과 밀접한 접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객은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권유됩니다. 예방접종은 초회 접종 후 1달, 2달 째 각각 2회,3회의 접종을 함으로써 완료됩니다. 유효기간은 5년이므로
5년 중 1회의 추가 접종을 해야 합니다.
2. 인플루엔자 백신
인플루엔자는 보통 감기와는 다른 매우 심한
독감으로 고열, 심한 근육통을 동반하여 폐렴 등이 합병되기 쉽고 고령의 환자는 치명적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여행과 상관없이 65세 이상의 노인, 심장 질환/폐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아스피린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 등이 대상이 되며
매년 1회씩 접종 받아야 합니다.
3. 말라리아 예방약
말라리아는 모기가 물어서 전파하는 질병입니다.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놓은 지역은 열대
아프리카 / 동남아 / 멕시코를 포함한 중미, 열대
남미 지역, 중동, 인디아 지역 등입니다.
●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원칙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
말라리아 예방약의 복용
- 말라리아의 유행 지역을 가는 경우 여행기간에 상관없이 예방 약을 복용
- 예방약은 여행 출발 1-2주 전에 시작 하여 혈중
농도를 높이고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
(독시사이클린 제외)
- 말라리아 유행지에서 귀국한 후에도 4주간 복용
- 예방약을 복용하여도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성이 있으므로, 여행중이나 귀국 후 2달 내에 열이 나면
즉시 병원 방문
4. 말라리아 예방약의 종류(여행 지역에 따라 결정)
1) 메프로퀸 (Mefloquine)
클로로퀸 내성인 열대열 말라리아에 사용하는 약으로 현재 대부분의 말라리아 발생국 여행 시 사용합니다.
2) 클로로퀸 (Chloroquine) : 클로로퀸으로 예방이 가능한 국가
중미 지역 : 멕시코, 니카라구아, 벨리즈,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파나마,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
중동 지역 :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예멘, 아랍에미리트 연방, 시리아, 오만, 이라크, 터키, 지부티(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은
말라리아가 발생치 않음)
3)독시사이클린 (doxycycline)
태국 북부 지역, 캄보디아, 파푸아 뉴기니아를 여행하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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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물을 건너 떠나 본지가
아주 먼 옛날 이야기 같지만...
2017년이 저물기 전에는
기필코 대한민국을 등에 지고~
나둔뎅...ㅎㅎ
여행가고 예방접종 하고싶당 ㅎ
올해도 다녀오구설라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