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지우
2015년 5월 10일 일요일
3월 18일 첫방송을 한 앵그리맘은 5월 7일,저번주 목요일날 방영 종료되었다. 처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B1A4의 맴버,바로가 출연하여서 보게 되었지만 우리 엄마와 내가 울음을 터트리게 만들 만큼 감동적이고 공감이 잘 되는 드라마인것 같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이다. 앵그리맘에 대한 내 느낌이나 생각을 써보려고 한다.
우리나라는 봄,여름,가을,겨울 이렇게 사계절이 있다. 겨울에는 그 차디찬 추위를 이겨내지 못하고 싹도 틔워보지 못한채 죽어버리는 약한 식물도 있다. 하지만 난 겨울이 싫지만은 않다. 왜냐하면 겨울이 지나면 봄이 다시 우리 반겨주어 싹을 틔어 이쁜 꽃을 활짝 피우기 떄문이다.
사람들도 식물처럼 겨울처럼 쌀쌀한 추위에 좌절하고 포기하는 사람이다. 나는 겨울의 고단한 추위에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언젠가 겨울이 지나 또다시 따뜻한 봄이 우릴 반겨줄거라고 말할것이다.
겨울에는 힘이 약한 약자가 강자에 의해 추위를 이겨내지 못 할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약자라 해도 서로 힘을 합치면 강자를 물릴 칠 수 있다. 강자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강자가 약자가 될수도 있고 약자도 강자가 될수있다.
나는 겨울을 이겨낼수 있는 방법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고 믿고 사랑하고 도와가며 살아간다. 나는 모든 학생이 서로 힙을 합치면 학교를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고 온 국민이 힘을 합치면 나라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나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보면서 국민이 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수 있는 법조인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잘못된 판단을 하거나 상사가 하지 말아야 될 명령을 내리면 내가 그 명령을 거절할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다.
누구나 다 힘들고 험난한 겨울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겨울을 피할수도 없앨수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서로 힘을 합쳐 추위와 바람을 이겨내고 봄을 찾아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