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선정 '공산당 사회의 농담'
1. 세 명의 노동자가 감옥에 갇혔다. 그들은 어쩌다 끌려 왔는지를 서로 물었다.
첫 번째 남자가 말했다.
"나는 직장에서 매일 10분씩 지각을 했어요.
그랬더니 날보고 사보타지(태업) 한다고 이곳으로 보내더군요."
두 번째 남자는 그 반대였다.
"난 매일 10분씩 일찍 출근했더니
스파이로 몰아세우며 이곳에 보내더군요."
세 번째 녀석이 억울하다며 말했다.
"나는 매일 정시에 일터로 출근했어요. 그랬더니
왜 서방세계 시계를 사용하냐 며 이곳으로 보내더군요."
2. 한 노인이 자신의 낡은 집에서 죽어가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누군가 문을 쾅 쾅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노인이 "누구시오?" 라며 물었다.
죽음의 사신이 답했다. "당신을 데려가려고 왔소."
그러자 노인이 말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는 KGB가 온 줄 알았습니다."
3. 옛 소련 공산당 중앙위의 공식기관지이며
일간지였던 프라우다도 언제나 독자 투고를 환영했다.
하지만 투고자는 반드시 자신의 이름과 주소,
친척들에 대해 서도 밝혀야 했다.
4. Q: KGB는 왜 항상 삼인일조로 활동했을까?
A: 한명은 읽고, 또 한명은 쓰고, 마지막
한명은 두 지식인을 감시해야 했기에.
5. 당서기장이었던 브레즈네프가 프랑스를 국빈방문했을 때 일.
엘리제궁을 방문한 브레즈네프는 화려한
궁 내부를 보고도 시큰둥한 반응이었고,
루브르 박물관에서도 유물들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샹젤리제 거리와 개선문을 지날 때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마지막 방문지인 에펠탑에서는 놀라움을 표시하며 말했다.
"파리는 인구가 900만이나 된다던데 감시탑 하나로 되겠소?"
6. 스탈린이 변장을 하고 민정시찰 나섰다.
그가 방문한 곳은 영화관. 상영이 끝나자 거대한 스탈린 초상화가
스크린에비쳤고 소비에트 국가가 연주됐다.
그러자 관객 모두가 벌떡 일어나서 국가를 합창하기 시작했다.
변장한 스탈린은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그때 옆자리에 앉아 있던 사람이 조용히 스탈린 귀에다 속삭였다.
"동무, 우리 모두 당신과 똑같은 마음이네.
하지만 우리처럼 기립하는 게 자네
신변에 안전할 걸세."
7. 한 남자가 수년 동안 저축해 드디어 승용차를 사게 됐다.
하지만 3년 뒤에나 차가 출고된다는 것이었다.
실망한 남자가 담당자에게 물었다.
"3년 뒤? .... 3년 뒤 몇월이오?"
"8월이오."
"8월 며칠?"
"8월 2일이오"
" ?? ....오전이오 오후요?"
"오후요... 왜 그리 자세히 묻소?"
"그날 오전에 배관공이 오기로 했기 때문이오."
8. 동독 비밀경찰 슈타시 출신자들이 베를린에서 최고의 택시 운전사로 꼽히는
이유는 택시 타고 자기 이름만 밝히면 내가 사는 곳까지 데려다 주기 때문.
9. 1970년대 최악의 추위가 찾아온 모스크바 푸줏간 1호점에서 고기를 세일판매
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모스크바 시민들은 혹한에도 불구하고 담요와 보드
카로 무장한 채 전날 밤부터 푸줏간 1호점 앞에 길게 줄을 섰다.
새벽 3시가 되자 푸줏간 종업원이 문을 열고 나왔다.
"동무들. 중앙당에서 고기가 충분하지 않다는 사정을 알려 왔습니다. 줄 선 분
중에 유대인들은 돌아가 주시오."
유대인들은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춥고 배고픈 기다림이 다시 계속
됐다. 아침 7시, 푸줏간 근무자가 다시 나와서 하는 이야기인즉....
"동무들, 중앙당에서 다시 메시지가 왔습니다. 오늘은 고기가 없답니다. 모두
집으로 돌아가시오."
그러자 군중들이 웅성거리며 불만을 토로했다.
"행운을 차지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유대인들이란 말이야..."
10. KGB 요원이 공원을 순찰하다 유대어를 공부하는 유대계 노인을 발견했다.
"노인 동무, 왜 유대어를 공부하시오?"
노인이 대답했다.
"내가 죽어 천국 갈 때를 대비해 배운다오. 천국에서는 유대어를 쓰거든요."
KGB가 다시 물었다.
"지옥으로 가게되면 어쩔려구요?"
"러시아어는 이미 알고 있으니 걱정 없소"하고 노인이 말했다.
여자 깡패
어느날 동하니가 독서실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데 여자깡패가 동하니 앞을 떡 하니
가로 막았다
"야! 너 가진 거 다 내놔-!"
"돈요.....? 저..하나도 없는데요.."
그러자 여깡패는 더욱 험상궂게 윽박질렀다
"너 뒤져서 나오면 10원당 1대야 ! 알았어?"
그말에 동하니는 더욱 기가 죽어서 버벅거리며
말했다
"저...여기...5000원 있는데요..."
그러자 여깡패가 낼름 돈을 빼앗고는
가죽점퍼를 벗으며 말했다
"얀마 내 양심이다 얼른 5000원치만 만져"
속으로 동하니는 웬떡이냐 싶어 슬쩍 앞가슴을 더듬거렸다
그렇게한3초나 되었을까 그 여깡패가
동하니의 손을 탁 쳐내며 말했다
"아쭈 요거 봐라 마빡에 피도 안 마른 게 밝히기는....
얀마 5000원어치 끝났으니 이제 기봐!"
그러자 동하니는 실없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저 누나 여기 5000원 더 있는데요
첫댓글 창밖 의여자보다 불쌍한여자는 창틈에낀사람이...장원...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