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ST 활동 TOP 3 | BEST 도서 TOP 3 |
1. 견학 체험(신문 박물관 및 도서관) | 1. 우리가 박물관을 바꿨어요. |
2. 간식 시간 | 2. 우리는 돈 벌러 갑니다. |
3. 토론 | 3. 동물 농장 |
1학기 수료감상문을 쓴지 얼마 안 된지 알았는데 벌써 2학기 수료감상문을 쓰게 되었다.
이번 학기동안 발전한 것은 책을 읽는 속도와 감상문 양이 늘어난 것이다. 거의 250쪽이 다 되어가는 책을 이제 하루정도 시간을 넉넉히 가지면 금방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금방 읽게 되어 책을 한 번 더 훑어보며 내용을 정리하면서 감상문 양이 저절로 늘어난 것 같다.
이번 학기동안 탐구과정에서 배운 것은 신문이다.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다. 얇은 어린이 신문과 같은 것을 읽고 어떻게 기사를 작성할건지가 막막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내가 읽는 것이 아닌 내가 직접 작성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번 학기는 정말 짧았던 것 같다. 그만큼 많은 활동을 한 것이다. 이번 학기를 보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토론이다. 토론에서 이겨서 좋았기도 하였지만 그냥 언어로만 생각하고 사용했던 존댓말과 반말에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토론 준비가 쉬울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생각보다 힘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도서는 ‘우리가 박물관을 바꿨어요.’이다. 책으로 되어있어 그냥 지어낸 이야기이구나 하고 읽었는데 마지막에 실제 사진이 나와 깜짝 놀랐다. 세상을 어른이 아닌 어린이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책이었다.
이번 학기도 변함없이 약간 후회가 있었던 것 같다. 약간 후회와 발전이 어울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다. 내년 1학기는 이번학기보다 후회가 줄어들고 발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자유로운 김민영
1. 간식먹기 2.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3. 신문박물관
1. 별 2.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3. 톨스토이
요번 2017년에는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좋은 일, 나쁜 일 모든 것이 반반씩 섞여서 살았던 것 같다. 요번에는 탐방학습으로 월리 학동역이 아닌 시청역으로 가서 재미있는 경험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요번에도 간식시간은 항상 기다려졌다.
“뉴스를 말씀드립니다”에서는 어떤 내용으로 만들지부터 정말 진지한 회의부터가 시작이었다. 그것을 통해서 내가 생각해도 진지하지 못한 내가 그래도 조금이나마 진지한 기색이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대본만들기 CCTV 영상을 만드느라 수업 뒤에 남아서 했던 내가 자랑스러웠다.
2017년에는 제대로 책을 많이 읽지 못한 거 같아서 아쉽다.
2018년에는 책도 더 제대로 읽는 내가 되어야겠다. 그리고 따뜻한 님 잘 있어요. 난 한국에서 잘 있을 테니.
사랑받는 박한결
1. 간식 2. 결과물 캠프 3. 서후리 숲
1. 변신 2. 동물농장 3. 우리가 박물관을 바꿨어요
주제: 결과물 캠프에서는 어려운 점이 있다.
제목 : 내가 탐구 신문을 쓰다니!
탐구과정에서 첫 번째이자 마지막인 결과물 캠프는 힘들지만 재밌었다. 신문을 만들 때 가장 힘든 것 같다. 물론 선생님은 퇴고의 고통이 있었을 것 같다. 한 명이 6명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고작 B4 3장을 썼다고 하니 별로 잘한 것 같지도 않다. 하지만 쓰고 나는 약간 보람이 느껴졌다. 노력해서 썼다는 것이었다. 원래의 정해진 양은 못 채웠지만 열심히 썼기에 자신을 칭찬해줬던 기억이 났다. 그 다음날부터 식물인간이 된 것 마냥 쉬었다.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다음부터 결과물 캠프에 가지 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지만 비전 과정에서 쓰는 자서전이 궁금하기도 하고 연구과정 창작과정도 기대가 많이 되기 때문에 어떨 수 없기 때문에 결과물 캠프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서후리 숲을 갔을 때는 자연과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다. 미션을 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물에 빠진 것과 오목사님의 집도 보았기 때문에 기억에 남았다.
용기있는 이의주
제목 : 2018년 2학기도 열심히 하자
1. 신문박물관 2. 해외지도력 캠프 3. 토론대회
1. 별 2. 행복한 청소부 3. 닭답게 살 권리 소송사건(개인도서)
2017년 2학기 수업이 오늘로 끝이 난다. 1,2학기 합쳐서 제일 재밌었던 것은 탐구과정과 신문 박물관에 간 것이다. 2번째는 해외지도력 캠프에 간 것이다. 그 이유는 처음으로 다른 나라를 가 보았기 때문이다. 3번째는 토론대회를 한 것이다. 결승까지는 못 갔지만 마지막 결승전을 보는 게 재밌었다.
2학기와 1학기를 합쳐서 재미있었던 책 BEST3은 1별. 2 행복한 청소부고, 3번째는 결과물 캠프를 준비하며 읽은 닭답게 살 권리 소송사건이다.
나는 2학기동안 월드리더스쿨을 다니며 감상문의 양이 많아졌다. 또 글씨기에 자신감이 생겼다. 하지만 아직은 단락구분을 잘 못하고 필요 없는 말을 자꾸 감상문에 쓰게 된다. 이 점을 고치도록 노력할 것이다.
1,2학기 동안 나를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비전과정에 가게 되면 더 열심히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따뜻한 황서진
1. 해외지도력 캠프 2. 결과물 캠프 3. 서후리 야외학습
1.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 변신 3. 별
수업이 끝난다. 이제 탐구과정을 끝으로 월드리더스쿨을 떠나게 된다.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결과물캠프 때 성실한 님과 손을 잡고 왔던 기억이 생각났다. 그때는 모든 게 두렵고 내가 이 과정들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월리는 이제 내 시간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가 되어버렸다. 걱정이 되었던 이 곳에서 나에게 힘이 되어 준 것은 친구들의 우정이었다. 친구들과 님들이 있었기에 나는 활기차게 생활하며 글을 쓰게 되었고 기억에 남을 많은 추억들도 만들었다.
해외지도력캠프에서 했던 조별 발표회는 즐거운 기억들이 많이 남았고 결과물 캠프에서는 슬픈 기억들이 있었다. 이 즐거웠던 기억 속에서 많이 아쉬웠던 한 가지 일은 내가 성실하게 지내지 못한 것이다. 조금 더 성실하고 즐겁게 지냈다면 행복한 기억이 많았을 텐데...너무 아쉬웠다.
나는 이런 방법으로 탐구과정를 끝으로 월리를 떠나게 되지만 나는 함께했던 친구, 언니들과의 즐거움을 가져가서 타지에서도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살아갈 것이다. 내가 즐거운 게 친구들에게도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제 아쉬웠던 기억들을 가지고 떠나야 한다. 마지막으로 같이 기본, 탐구과정을 동행해준 꿈쟁이 님들께 고맙고 지금까지 지켜봐주신 선생님께도 감사함을 표한다.
성실한 이아영
벌써 내가 월드리더스쿨에 다닌지 2년이 훌쩍 지났다.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 30분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을 월드리더스쿨에서 썼지만 그 시간은 나에게 아주 값진 시간이였고 후회하지 않는 시간이다.
월드리더스쿨에 다니면서 책 읽는 것과 글을 쓰는 방법이 쉬워졌다. 다니기 전에는 오빠가 다니는 걸 보고 너무 다니고 싶어했지만 4학년 때 들어가면(당시는 탐구 과정이 없었을 때) 기본 과정을 두 번 해야 한다고 해서 1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 왔다. 1년이 지나 나는 독서 캠프에 참가했다. 하지만 정작 갔더니 하루에 약 10시간씩 책만 읽어서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나는 따뜻한 님과 함께였기에 5일 동안 웃으며 지낼 수 있었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나는 기본 과정에 들어오게 되었고, 자유로운 님과 나아가는 님을 만났다. 우리는 넷이 늘 붙어다녔다. 그 후 우리가 일본 해외지도력을 갈 때, 따뜻한 님은 오지 않았고 우리 셋은 조가 갈라졌지만 줄을 제대로 서지 않으면서까지 셋이 붙어 다녔다. 또 그렇게 즐거운 일본 해외지도력 캠프가 끝나고 또 시간이 지나 결과물캠프를 가게 되었을 때는 누구보다 즐겁게 캠프를 즐겼다.
우리는 또 탐구과정에 올라와 수업을 즐겼다. 유럽 해외지도력 캠프에서는 다른 언니들과 친해져서 돌아왔고 결과물 캠프 때는 더 친해졌다. 나는 이렇게 즐거운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다닐 예정이다. 나는 작년의 나보다 나은 올해의 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