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haikovsky / 1812 Overture Op.49 - Damon Gupton(지휘), Cincinnati Pops Orchestra
00:00 Beginning
12:36 Canons!
12:48 Finale begins
14:39 More Canons!
1812년 서곡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관현악 서곡이다.
그는 이 곡을 나폴레옹의 러시아 공략 실패와 퇴각 및 나폴레옹 군대의 궤멸
(이 일은 1812년 일어난 사건으로서 나폴레옹 전쟁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을 기념하여 작곡하였다.
작품 내 일련의 대포 발사 시퀀스가 유명한데, 야외에서나 혹은 야외 축제에서 공연할 때는,
진짜 대포를 발사하기도 한다. 실내에서 이 작품이 연주될 때는, 때때로 컴퓨터가 생성한 대포 소리를
사용하기도 하며 큰 배럴 드럼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작품은 악보 상에서 총기 혹은 대포를 사용한 열 개 남짓한 작품들 중의 하나이며,
카리용을 요하는 몇 안 되는 작품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서곡은 모스크바에 위치한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에서 1882년 8월 20일 초연되었다.
참고로, 이 대성당은 이후 1930년대에 스탈린이 철거하였다.
제1부 Largo Eb장조 4분음 3박자
현악기로 연주되는 라르고의 성가 '신이 너를 보호하신다'로 곡이 시작된다.
이는 러시아의 구원을 나타내는 기도다.
이 서주의 테마가 끝나면 오보에의 독주로 제1주제가 하강선율로 시작되고,
첼로와 더블베이스가 단호하고 무뚝뚝하게 응답한다.
이 주제는 그리이스 정교(正敎)의 성가에서 취재한 것으로서,
나폴레옹 대군의 불법 침입을 알게 된 러시아 국민의 신에 대한 기도와 분노를 묘사하고 있다.
주저하지 않고 저음으로 뚝 떨어지는 현악기와 바순이 동원령을 선언한다.
제2부 Andante Eb장조 4분음 4박자
군대 북의 울림과 더불어 우군이 도착한다.
팀파니의 여린 트레몰로, 첼로와 콘트라베이스의 끊음(오르간 포인트),
거기에 군악대용 큰북의 리듬을 타고 오보에와 클라리넷과 호른이 제2주제를 연주한다.
이 주제는 사열을 정돈한 군대의 행진이다. 승리를 바라는 민중의 기도를 나타낸다.
이어서 템포는 빨라지고 eb 단조로 바뀐다. 호른이 제3주제인 「마르세예즈」의 단편을 불기 시작하고
적군의 우세를 묘사한다. 우군은 분발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가락은 일변하여 F#장조로 바뀌고,
아름다운 민요조의 제4주제가 제1, 제2 바이올린과 비올라로 조용히 노래된다.
이 주제는 노브고로드 지방의 민요에서 취재한 것이다. 조는 또 eb 단조로 바뀌고,
춤곡풍의 제5주제가 p 로 들려온다. 이것은 프랑스군에 대항하는 모스크바 시민을 묘사한 것이라고도 한다.
가락은 다시 C장조로 바뀌고, 마침내 대난전이 펼쳐진다.
눈보라가 몰아 쳐서 마침내 프랑스군을 곤경에 빠뜨린다.
프랑스의 <마르세네즈> 가락이 점차 사라지고 러시아 민요 선율이 두드러지며 승리를 예견한다.
제3부
프랑스군이 마지막 힘을 다해보지만 클라이막스에 이르러 대포가 첫 포성을 터트리면
프랑스군은 완전히 격퇴되고 <마르세에즈> 가락은 완전히 사라진다. 템포는 다시 Largo가 되고,
제1주제가 목관과 금관으로 재현되며, 또한 승리를 알리는 사원의 종이 울려 퍼진다.
이것이 장대하게 부풀어 오르면, 곡은 Allergo vivace가 되고,
전합주로 더욱이 각 파트에는 ffff의 제2주제가 나타나고, 러시아의 국가가 장중하게 연주되고
(소련에서는 제정 러시아 국가를 금기시하여, 이 부분을 개작하여 연주함) 모든 사원의 종이 일제히 울리며
장엄하게 마무리 된다. '1812년 서곡'에는 16발의 대포 발사가 들어가 있다.
Tchaikovsky / 1812 Overture - Cincinnati Symphony, JGSDF 105mm Cannons
※JGSDF - Japan Ground Self-Defense Force
첫댓글
오늘도 클래식의 음악의
선율보다 더 멋진 하루가 되십시오
아우게 님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