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때 플라스틱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오른손 손목이 절단됐다. 하늘을 보며 수없이 원망하고 눈물로 밤을 새웠다.
산재기관에서 광고디자인을 배우고 컴퓨터그래픽운용기능사, 광고도장, 건축도장 자격증도 땄다. 남은 손가락 하나가 더 없이 소중해지면서 주어진 일에 두 배나 열심을 낸다.
그러나 절단장애를 가진 자신을 써주는 곳이 없었다. 수없이 직장을 알아봤지만 소위 이용만당하며 수년을 보냈다. 죽고픈 마음과 억장이 많이도 무너졌지만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다.
드디어... 그토록 꿈꿨던 회사를 차렸다. 현수막이며 전단을 제작하는 '푸른꿈디자인' 을 설립한것 그에겐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됐다.
"저처럼 장애를 가진 분들을 돕고 싶습니다."
한 손으로 디자인을 하는 승환 씨의 꿈! 이제 시작이다. 무엇보다 실제 정상인보다 더 잘한다는 것 새벽편지가 사회에 기여하는 '착한기업' 선정에서 '1호점' 으로 승환 씨의 '푸른꿈디자인' 을 뜨겁게 응원한다.
* 승환 씨를 응원해주는 방법 *^^*
- 현수막, 전단 등 각종 인쇄홍보물 주문하기 - 홍보물이 필요한 이웃 소개해주기 - 푸른꿈디자인 홈페이지와 연락처 즐겨찾기 해주기
문의 : 032-508-6954 (010-9999-1430)
-> 착한 기업 1호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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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최승환씨 기운 내시고~~~~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