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숫자 "12"의 신비(神秘)
"일 년은 왜 열두 달일까?"
'12'라는 숫자."
약수가 6개(1,2,3,4,6,12)인
숫자 중
가장 작은 수인데요.
알고 보니
이것저것 신기한 게 많습니다.
12는
'우주의 질서'와 함께
'완전한 주기'를 상징합니다.
실제 1년은 열두 달로
끝나고
다음 해가 시작되며,
하루 역시
오전과 오후로
12시간씩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는
태양의 궤도를 상징하는 원을
30도씩 12등분하고
각각의 기점에 12개의
별자리를 붙인 조디악(Zodiac),
즉 황도십이궁(黃道十二宮)과
관련이 있습니다.
시계가 원형인 것은
해와 달의 원 운동을 본뜬 것으로
원에 같은 각도로 10개의 점을
찍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12개를 찍는 것은 가능하답니다.
"12"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신성한
숫자로 간주돼 왔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신은
모두 12명이고.
인도 경전 베다에 등장하는
주요 신도 12신입니다.
예수의 제자도 12명이지요.
동양의 천간과 함께 간지를
이루는 12지
(자축인묘진사오미미술해)
역시 마찬가지로
"12" 가지 입니다.
전 세계에 가지를 뻗친다는
북구 신화의 우주수
(宇宙樹, 이그드라실)의 12과실,
아서 왕의 원탁의 기사 12명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우리 생활 주변에도
12를 차용한 사례가 많습니다.
피아노 건반은
한 옥타브가 12개의 반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필 1다스는 12개,
키보드의 기능 키도
F1~F12까지 12개입니다.
영국의 작가
조너단 스위프트가 발표한
'걸리버 여행기'에서도
숫자 12를 찾을 수 있습니다.
걸리버의 키가
소인국 사람의 12배 정도
크다는 것입니다.
한 해의
12월과 9월은 항상 같은
요일로 시작되며,
12월과 4월은
같은 요일로 끝난다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2024년 9월과12월은
일요일부터 시작됐으며
4월과 12월은
화요일로 끝나게 돼 있다.
흔하게 마주하는 12라는 숫자
그리스 신화와 성경, 십이지,
1년과 하루의 공통점은 바로 12란 숫자다.
숫자 12는 완전한 주기. 삼라만상의 우주질서를 의미한다.니 그저 재미있고 신기할 뿐이다.
재미있게 보셨지요
가마솥 불볕 더위지만 파리올림픽 금빛낭보
시청하며 쉬어가는 주말 되십시요~^^
♡ 박서진 김다현 오유진 - 바다에 누워
https://youtu.be/6Vb0OMesqJQ?si=TxOzFVQQ6HQ4FmO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