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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청암 (김제학)님 인간관계의 소중함: 20년 전 모 대학컬럼에서 옮겨온 글
청암 추천 0 조회 54 24.02.28 18:0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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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2 13:24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예를 들어 천재는 99%의 노력이며,
    영감은 1%뿐이라고 하는 것을 읽었는데,
    훌륭한 인간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나타내는 글입니다.

  • 작성자 24.03.02 16:34

    이 국장님, 정확하게 보았습니다. 전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간다는 의미와 상통하네요. 벌써 4반세기가 넘은 시절의 글을 옮겨 보았습니다. 시청퇴직 후 영남이공대학 재직당시 공과대학에서는 산업체반이라고 있었는데, 주로 나이든 사람들이 학력과 기술향상을 위하여 모집했었다. 배움의 열기도 있고 대부분 직장경험이 많은 연령층이라 단골로 강의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들 중에는 군장교, 경찰, 회사장및 중간간부, 가정주부 등 다양하게 구성된 반이였지요, 뒤늦게 대학을 다닌다는 것이 다소 숙스러운 마음들을 희망의 나날로 바꿔줄 수 있는 정신교육이 더 절실했던 분위기 였습니다.

  • 작성자 24.03.02 16:38

    동기 중심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아직도 즐겁고도 유익한 정보를 나누어가며 활발하게 운영된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나 자녀들의 결혼식에 주례요청, 대구지역에서 모임이 있으면 단골초청, 개별로도 만날 때마다 식사요청을 하는 경우 등으로 바쁘고 즐거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종종 요청을 받지만, 가능한 사양을 하고 온라인 에서 글로 대신합니다. 20수년이란 세월 때문인지 만나보면 누구가 학생인지 선생인지 구분이 안될 정로로 같은 얼굴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누가 농담을 던지는 말도 기억나네요.
    학생보다 교수님이 훨씬 젊어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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