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조화와 대인: 장자 내편 1장 『소요유』를 읽고>
소요유는 “한가로이 노닐다” 또는 “자유롭게 유영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그 무엇에게도 억제, 구속 받지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자는 우리 인간이 사회적으로 억압된 사람들이 해방이 되어야 하고 자연과 조화, 자유로운 삶을 강조하고 있으며 마음의 해방을 통하여 우리가 진정한 자유를 얻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장자는 붕새와 참새의 비유를 하였다. 붕새는 북해에서부터 남해로 날아가는 매우 거대한 새로 넓은 곳, 높은 곳을 지나서 아주 멀리 날아다니는 새로 장자는 이 붕새로부터 큰 꿈,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자유롭게 살아가라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참새는 낮은 곳, 짧은 거리를 날아다니고 우리가 보는 것과 같이 매우 자그마한 새 입니다. 이를 통하여 장자는 참새가 소인의 삶을 상징한다고 생각하여 참새처럼 좁고 짧은 곳, 낮은 곳에서 자유롭지 않게 다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붕새는 대인 참새는 소인으로 구별하여 넓은 시야와 넓은 곳을 다니며 큰 꿈을 가지고 작은 일에 얽메이지 않는 것을 중요시 합니다. 장자의 무위자연은 현대인이 과도한 욕심이나 이기심, 집착을 버리고 자연이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는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삶을 강조합니다. 현대인은 대부분 물욕이나 사회적 명성, 성공, 이익에 관하여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극한 사람은 자아가 없고, 신묘한 사람은 공로를 내세우지 않으면, 성인은 명예를 추구하지 않는다.” (장자, 『소요유』, 김학주 역, 을유문화사, 2006, p.22.) 위 인용문처럼 장자는 이러한 욕심이나 집착, 이기심에서 벗어나 세상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강조합니다. 장자는 또한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장자의 『소요유』,는 단순한 철학적인 글이 아닌 우리가 어떻게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야할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장자는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자유를 추구하는 삶을 강조하고 있고, 이 철학은 현대사회에서도 중요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욕심과 이기심을 가지고 살아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자연과의 조화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삶을 살아가고 큰 꿈을 가지고 넓은 시야를 가지며 다양한 일을 경험해보고 실패해도 낙담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장자의 『소요유』,는 단순한 철학적인 글이 아닌 우리가 어떻게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야할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전기전자202413094 백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