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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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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겨울꽃
아녜스 추천 2 조회 322 22.01.27 13:49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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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27 14:46

    첫댓글 아무곳에서나 잘 자라는 그 화초 같은 성격의 사람을 만난다면
    나랑은 전혀 맞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시니

    아무곳에서나
    어디에서던가
    잡초같이 강한 사람들이
    세상에서는 결국 그런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휘두르던 생각이 납니다

    부러져도 아무곳에서나 뿌리 내리는 꽃의
    강한 생명력에 눈길 안갔던 연유를 알듯 모를듯 하기도 하구요

    실외 인데도 먼지 한톨없이 깔끔하게 키웠네요
    지금 잘 시간인데 글 올리면 안되지요, 댓글 다느라 소비했으니 500원

    그리고 댓글 올렸다가 다시 수정 하는데요
    요기는 월드와이드 한곳이라 오만 각양각색 사람들이 모두 들어 오지요
    내일 아침 체감기온이 -32도라고 해서 출근 할생각이 끔찍한데
    겨울에 영하로 안떨어진다ㅡ 이런 말씀은, 조금 앞뒤를 살펴주시면 안될까요

  • 작성자 22.01.29 13:20

    저는 외유내강 셩격의 사람을 좋아합니다.
    까닭없이 불뚝 뿔뚝 화내는 사람들~~ ㅎㅎㅎ
    잘 부러지고 잘 살아내는 그런 셩격을
    싫어해요 ,
    500원 드리지요 뭐~~ 지금 이시간에 답글 달면
    또 500원 붙겠지요?

    그쪽 나라 추우실때 따스한 나라 이야기 들으시면
    마음이 포근해지지 않으십니까 ?
    앞으로 조~오~심 하겠습니다. 끄적님!

  • 22.01.27 15:15

    마치 스므고개를 넘어가는
    그런 느낌으루 쭈욱 내려가니

    근데 무슨 꽃인지 모르겠군여!
    잘 못 보던 꽃이야요~
    잘 부러지지만 가져다 아무데나
    심어도 잘 자란다!

    거기다 꽃도 핀다~

    겨울이라 양란 하나 말라 비틀어진거
    겨우 연명하고 있네요. 코로나 무서워 사람들도
    잘 안 다니고,, 무료해요! 여긴^

  • 작성자 22.01.29 13:26

    흔하디 흔한 다육식물과 입니다.
    한국에도 많이 있을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꽃은 볼수록 이쁘군요.

    이곳도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그저 틈나면 잔디밭으로 갑니다.
    제가 오죽하면 장아찌 이야기 , 꽃이야기 할까요 ..
    마론님 !
    그래도 노래도 부르시고 사진도 찍으시고
    글도 쓰시고 즐겁게 지내시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22.01.27 15:27

    잡초에서 귀한란이
    생성되길 감사하며 지냅시다요~^^

  • 작성자 22.01.29 13:27

    그렇지요.
    때론 잡초를 보며 신비를 느낄때도 있습니다.
    역경을 이겨내는 ....
    감사 합니다.

  • 22.01.27 15:28


    내 마음이 한가로울 땐
    여유로울 땐
    작은 꽃에도 눈길이 가지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올려 봅니다.


    * 풀 꽃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 태 주 -

    풀꽃은 무엇이든 관심을 갖고 깊이 들여다보면 소중한 존재가 되고
    그 진면목을 알 수 있다는 뜻이 담긴 시라고 하네요.

    아녜스님의 '겨울꽃' 도
    그러합니다.
    꽃이 참 예쁘네요.

  • 작성자 22.01.29 13:31

    나태주님의 시는 곱지요.
    저는 젊은 분이신줄 알았는데 연세가 있으시더군요.

    자세히 보니 참 예쁩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너도 그렇다 그런 말을 듣고 싶어서...

  • 22.01.27 18:08

    아무데서나 잘 자라는 마치 잡초같은 끈질긴 생명략을 지닌
    그 회초 이름이 우선 궁금해집니다.사진 봐도 모르는 문외한이라 ㅎ

    사람의 기본 성정은 변하지 않으나 세월따라 선호도는 조금 변하는 것
    같으니 지금 그 화초 같은 사람을 만나도 어루러지고 친해질 것 같군요.

    사물 하나 하나를 ,특히 꽃들과 내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는 듯한 아네스 님의 글은 항상 곱습니다.
    올 한해도 꽃들과 더불어 행복하세요.

  • 작성자 22.01.29 13:37

    구굴 검색을 하면 금방 나오는데
    굳이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금방 잊을것도 같고 또 알아서 붜하나 싶어서
    제가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ㅎㅎㅎ

    한스님 말씀대로 사람도 살아가면서 변해가니
    저또한 이젠 그러려니 살아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고적하게 살다 보니 그런가 봐요 .
    제 뜰에 군자란이 곧 피려 하네요.
    다음엔 군자란 꽃핀 이야기를 해야 할까봐요
    주말 잘 보내세요 한스님~

  • 22.01.27 19:45

    쉬 꺾어지고
    꺾어진거 꽂으면 살고
    꽃도 피고
    날씨는 춥지않고~
    삶이 그렇기만 하다면 글처럼
    행복하겠지요.

  • 작성자 22.01.29 13:40

    결국 사막 기후에서 살기에 그게 다
    해당 되는것 같습니다.
    겨울은 겨울 다운 한국의 겨울이 그립기도 하지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바람이 불면 산불걱정을 하게 되지요 .
    행복 하기 보담은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 22.01.27 21:10

    꽃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살기 바쁠 때는 꽃이 눈에 들어오지 않지요.
    이제 여러모로 여유가 생기셨다는 반증이 아닐까싶습니다.
    꽃이 화려하지 않고 순하네요. 이 엄동에 꽃을 보니 벌써 봄이 온듯합니다.

  • 작성자 22.01.29 13:43

    꽃 가꾸기를 좋아 합니다.
    사람 세상이나 꽃 세상이나 다 다르다 보니
    지루하지 않고 신비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죠.

    구정 명절 이지요?
    화암님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 22.01.29 15:40


    강한 생명력으로
    꽃을 피어내는 겨울꽃~

    진한 향기가 저에게까지
    전해져 오는 느낌입니다

  • 작성자 22.01.29 13:45

    성질 급한 어떤 봄꽃은 벌써 피려고 합니다 .
    겨울꽃이 아직 지지도 않았는데도요

    향기는 그리 강하지는 않고
    은은 하답니다.
    부족한 제 글을 향기로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 22.01.27 22:49

    기온이 좀은 높은 지역에서 잘살것같은 꽃이네요.
    저도 꽃이름을 모르면 편리하게 이름을 지어 주지요.
    마음이 울적하거나 기쁠때에도 꽃을 바라보면 마음이 맑아짐을 느낍니다.
    한국에 겨울은 추워서 마당에 꽃이없이 삭막한 느낌이 들지요.

  • 작성자 22.01.29 13:47

    씨애틀에도 많이 피는 꽃이라 생각합니다.
    어디서고 잘 자라니까요.
    올해 구정도 고향에서 맞으시는군요.
    어머님과 누님들과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22.01.28 07:47

    한겨울이 영상인곳?

    내가 부러워하는 계절이 있는곳이군요

    당연히 사시사철 꽃이 피겠지요?

    현지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용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2.01.29 13:49

    더울때는 덥고 추운때는 추워야 부지런해지는것
    같습니다 . 크게 변함 없는 날씨는 지루하기도 하죠.
    사시사철 꽃은 많이 피어있습니다.
    경치는 아주 좋지요 .
    살아가는 이야기 가끔 올리겠습니다 충성 !!!

  • 22.01.28 12:18

    겨울에 피는 꽃이라 겨울꽃이란 이름을 얻었군요.
    요즘 서울은 영하권이라 그곳의 다듯한 겨울이 부럽습니다.

  • 작성자 22.01.29 13:51

    제가 이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만 부르는 이름이지요.

    서울은 날씨가 매우 춥군요
    그래도 봄은 곧 올테니 푸른비님
    조금만 참아 주세요 ,,,
    간강 하시길 바랍니다.

  • 22.01.28 21:41

    그냥 겨울 꽃이 아니라
    돌나물과로 크라슐라속에 속하는 염좌꽃이네요.
    다육이 중에서도 키우기 쉬운 꽃이지요.
    이제부터는 본명을 불러주세요. ㅎ

  • 작성자 22.01.29 13:54

    구굴 검색에 카메라만 갖다 대면 가르쳐 주지요.
    저 혼자 부르는것이니 괜찮습니다.
    이름하나 다시 만들어줬으니 고맙다 하지 않을까요?
    가끔 본명도 부를께요.
    아님 이름표를 달아줄까요?

    명절 잘 보내세요 매화인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1.31 13:25

    이름을 소리로 부르지 않고 보아주는 눈길로도
    꽃과의 교감은 잘 된다는것을 플로라님은
    너무 잘 알고 계시리라 짐작합니다.

    명절이라 바쁘시겠지요?
    또 한번시작을 다시 해보는 설날을 맞아
    플로라남께도 복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22.01.31 08:56

    아녜스님
    여기는 명절로 분주합니다
    어쨋건 잘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작성자 22.01.31 13:27

    고향 가셨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지요.
    한편은 부럽기도 하구요.

    제 몫까지 설 잘 보내세요.
    올 한해가 이젤님께 가장 멋진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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