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KBS 라디오 [ 용서 ] 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할아버지가
자신의 아내와 자식은 물론 며느리와 손자 손녀까지 잔혹히 죽인
살인마 유 영철을 [ 용서하겟다 ] 고 말해
주위의 눈시울을 뜨거운 감동으로 젖게 한일이 잇었지요 . 할아버진 그렇게 말하기전까지
하루 하루가 정말 지옥 같았다고 합니다 . 수십 백번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당한만큼 똑같이 유 영철을 죽이고 싶고 분노와 슬픔으로 가슴은 터질거같아 잠을 한숨도
재대로 이루질 못햇는데 하루 하루가 고통스러웠는데 용서를 하는순간
할아버진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수가 잇엇다는겁니다 . 증오심 적개심 분노는
상대뿐 아니라 내 자신에게도 무서운 독이 된다는것을 깨달은겁니다 . 이렇듯 큰 죄도 용서하고 감싸 안는데
지나고나면 다 부질없고 별것 아닌데 사소한 감정싸움이나 오해 가지고
얼굴을 붉히고 무슨 철천지 원수라도 되듯 차마 입에 담을수없는 악담 , 빈정거림 ,
비꼬기 . 상처주기 . 헐뜯기 , 인신공격 , 저주와 쌍욕으로
게시판을 도배질하는 우리 빛흑 회원님들 누구 누구 보면
참으로 그 영혼이 가련하고 측은하고 불쌍합니다 . 그런 맘으로 컴푸터를 끄고 잠자리 들엇을때
과연 온전히 평화롭게 잠을 취할수 잇을지 ..
궁금합니다 . ㅠ
첫댓글
너도 그중에 하나 아니냐?
사돈 남말하기 없기?
응?
닉넴을 요거로 바꾸면 어떨까 싶은듸요
괜찮지 않을까 싶네
"싸우면서 건설하자 !! 도라지-위스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