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선속에 든 로봇이 깨질까봐 여러번 점프를 한 후에 착지를 했다.
풍선속에서 나온 로봇은 6개의 바퀴에 태양광전지로 화성의 표면을 천천히 달리게 되는데 넘지못할장애물이 있으면 후진을 한 후에 방향을 바꾸었다.
스피릿과 아퍼튜니티(시차가 있는 글입니다)
미지의 행성’ 화성의 생생한 현장을 컬러 화면으로 전 세계 인류에게 전해주고 있는 7개월만에 화성이 도착한 화성탐사 로봇을 미 항공우주박물관 아이멕스 영화관에서 특수안경을 써야하는 입체영화로 보여주었는데 실시간은 30분이지만 2개아이템을 사면 모두들 퇴장을 한 후에는 극장이 텅 비니 가장복판의 시트를 차지하여 다음 프로를 보면 원형의 스크린이 시야를 완전히 커버를 하니 실체같이 보이는데 시니어의 입장료는 약간저렴했다.
꼭 같은 실물도 전시가 되는데 ‘스피릿’(Sprit:정신)과 그 뒤를 이어 화성에 도착할 ‘아퍼튜니티’(Opportunity·기회)의 이름은 러시아 출신의 9세 입양아 소피 콜리스 의 머릿속에서 나왔다고 USA 투데이가 보도했다.
시베리아 북부에서 고아로 태어난 뒤 미국으로 입양된 초등학생 소피는 지난해 미 항공우주국(NASA)이 미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름 공모전에서 1만명에 가까운 응모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USA 투데이는 러시아의 영세한 고아원에서 지내다가 미국 애리조나주에 사는 여교사 로리 콜리스에게 입양됐을 당시 소피는 건강이 많이 악화돼 시야가 잘 안 보이는 상태였지만, 엄마가 생긴 뒤 점차 건강과 자신감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학교에서 곧 있을 화성 탐사 로봇의 이름을 짓고 이유를 쓰는 글짓기를 숙제로 주자, 소피는 이 글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내가 자란 고아원은 어둡고 춥고 외로웠다.
나는 자라면서 밤이면 별이 반짝이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그 별에 날아갈 수 있게 되는 꿈을 꾸곤 했다.
미국에서 나의 이 모든 꿈은 실현됐다.
나에게 그 같은 ‘정신’과 ‘기회’가 주어진 데 감사한다.”
소피의 글은 대상을 수상했고, 화성탐사로봇들은 그의 뜻대로 이름 붙여졌다.
NASA측은 “소피가 미국과 러시아라는 우주탐사 양대 강국의 유산과 교육 속에서 자랐고, 그의 글은 많은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소피는 ‘스피릿’ 발사를 앞두고 화성탐사 작업에 참여한 코넬대 스티브 스퀴리스 교수의 초청으로 휴스턴의 우주센터를 방문했다.
앞으로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다는 소피에게 스퀴리스 교수는
“화성을 처음 밟을 인간은 바로 너희 세대 사람들”
이라고 속삭였는데 미국의 과학 기술자들은 대중과 가까워지기 위해 참 노력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2012년 큐리오시티 로버의 성공적인 스카이 크레인 착륙은 스피릿과 아퍼튜니티가 2004년 화성 표면에 도착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 전역에 애국적인 자부심의 물결을 보냈다.
많은 사람들은 로버 착륙이 전체 임무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실제로 기술적인 측면에서 화성에 성공적인 착륙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여러 면에서 화성에서 안전한 탐사선의 작동은 과학자들에게 가장 힘든 부분이다.
그 이유는 화성의 자전시간이 24시간 40분이기 때문이다.
태양열 로버와 동기화를 유지하기 위해, 즉 지구에서 인간의 근무일을 화성에서 로버 "근무일"과 일치시키기 위해 로버가 지휘를 받고 있던 캘리포니아의 제트 추진 연구소에서는 "화성 시간"에 살기로 결심했다.
주요 임무의 중요한 3개월 정도 동안 매일 근무 시간이 40분씩 바뀌었다.
취침 시간은 전날보다 40분 늦고 다음 "아침"에 40분 늦게 일어나게 된다.
일반인들이 하루가 끝날 때 그들은 출근하고 새벽 5시쯤 되면 정말 초현실적인 일인데 그들이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에 일반사람들은 아직 아침도 먹지를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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