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현과 템페스트의 나의 20년"
https://youtu.be/OrLwpcknG8Q?si=IM6fWj0l3NEPRF67
템페스트는 1970년 결성된 그룹사운드로 리드보 컬에 장계현, 리더인 유상봉(드럼), 성정민(기타) 김영무(베이스), 유광선(오르간)의 멤버로 결성되었습니다. 이 그룹의 리드보컬이자 팀의 핵심이었던 콧수염 가수 장계현은 비음이 가미된 독특한 허스키 보컬로 포크, 록, 팝, 컨트리, 트로트, 발라드 등 여러 장르의 노래를 소화했던 가수입니다. 아마추어 통기타 가수에서 대학시절 캄보 밴드의 베이스 연주자로 록 그룹의 보컬에서 싱어 송라이터로 활동하며 1967년 데뷔 이래 40년 가까이 중단 없는 음악 외길인생을 걸어가는 보기 드문 아티스트입니다. 대부분 록 그룹 연주자들이 미 8군의 클럽을 주무대로 경력을 시작했던 것과 달리 그는 콘테스트를 통해 록 그룹의 보컬이 된 특이한 출발점을 지녔습니다. 오랜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그가 남긴 히트곡은 젊은 층에 어필됐던 '잊게 해주오', '나의 20년', '너 너너', '햇빛 쏟아지는 들판' 정도이지만 '나의 20년'은 당시 청소년 층의 큰 사랑 덕택에 정상의 인기를 누려, 그의 대표곡이 되었습니다
김영희 작사 / 장계현 작곡
동녘에 해뜰 때 어머님 날 나시고
귀엽던 아가야 내 인생 시작됐네
열 두살 시절엔 꿈 있어 좋았네
샛별의 눈동자로 별을 헤던 시절
커피를 알았고 낭만을 찾던
스무살 시절에 나는 사랑했네
너밖에 몰랐고 너만을 그리며
마음과 마음이 주고받던 밀어
그러나 둘이는 마음이 변해서
서로가 냉정하게 토라져 버렸네
새파란 하늘처럼 그렇게 살리라
앞날을 생각하며 인생을 생각하리
커피를 알았고 낭만을 잡았던
스무살 시절에 나는 사랑했네
너밖에 몰랐고 너만을 그리며
마음과 마음이 주고받던 밀어
그러나 둘이는 마음이 변해서
서로가 냉정하게 토라져 버렸네
새파란 하늘처럼 그렇게 살리라
앞날을 생각하며 인생을 생각하리
첫댓글 장계현과 템페스트. 노래
저도 좋아하는 곡인데,
추억을 더듬으며,.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