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애마 비버125 97년식입니다.
아직까지 아무런 고장없이 1만4천킬로를 달려준게 너무 고맙습니다.
만5년을 넘게 탔는데, 회사에서 맡은 직무에 따라서 출퇴근 거리가 확~~ 달라지다 보니
이제 겨우 1만4천 탔네요.
오렌지색으로 할것을 화면으로 볼땐 참 이뻐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와인 색깔은 비추입니다.
차라리 순정처럼 검정으로 할 껄 하고 약간 후회했습니다.
찢어진 레자시트 사이로 비를 많이 맞아서 내부 스폰지가 약간 상했네요.
옥션에서 시트를 한장만 샀는데도 제 비버125의 시트 두개를 하고도 남을것 같네요.
TACKER 도 팔길래 함께사서 봤더니 순정상태의 것보단 반정도 크기 밖에는 안되네요.
레자본드를 구입하지 않아서
집에 있는 스폰지타입 양면 테이프를 발라봤는데 효과는 그저 그런것 같습니다.
TACKER 가 보이시나요?
아무래도 초보다 보니 아주 약간씩 의도적으로 주름을 잡지 않아서
결국 맨 위 사진에 보면 큰 주름이 생겼지요.
TACKER 를 다 박고 남는 부분을 제거 했는데 그럴듯 해 보이지 않나요?
TACKER 를 박아 넣을때 고무패킹까지 박지 않게 시트 안쪽으로 너무 깊게 박지 말고
순정상태의 TACKER 자국을 따라 박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이 제가 처음으로 해본 레자시트 DIY 였습니다.
시트 교환을 하려는 분께 도움을 드려볼까 하고 사진 찍으면서 했는데,
혼자 낑낑대며 하다보니 사진을 제대로 못 남겨서 상세하게 알려드리지 못해 조금 미안합니다.
구멍난 시트나 테러당해서 찢어진 시트에 청테이프 바르고 다니시는분 많던데,
한 번 직접 교환해 보시길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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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버 고장없고 좋아요.. 6만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