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진가예요 ^^.
크리스마스가 점점 다가오고 있어요.
창밖으로 눈이 점점 더 많이 오고 있네요.
제대로 멋진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거 같아요.
내일은 간만에 평소보다도 더 늦잠을 잘 수 있는 날이라
그동안 올리지 못했던 레시피를 올리고 자려고요. ㅋㅋ
이번에 소개할 요리는 생선까스예요.
동생 1호는 돈까스를 좋아하는데 동생 2호는 생선까스를 좋아해요.
기본 재료만 다르고 만드는 방법은 거의 비슷해서
한꺼번에 몇 개씩 만들어 얼려 두고 알아서 먹으라고 하지요. ㅋㅋ
저는 둘 다 좋아하는데 마트에 갔더니 동태살이 세일을 하길래 이번엔 생선까스 당첨!!
* 사실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지 돈까스는 외식하는게 더 맛있더라고요 ㅜ ㅜ.
이상하게 생선까스는 밖에서 안 먹게 되요.
먼저 재료를 준비하셔야지요.
손질된 동태살 한팩( 메기살, 대구살 등 여러가지로 만들어봤는데 다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동태가 싸서 ㅋㅋ)
전분가루, 달걀, 빵가루, 타르타르소스
1. 동태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소금이랑 후추로 밑간해 두세요.
*저는 뭐든 큰 거를 싫어해요.
2. 전분가루는 크린백에 넣어두고, 달걀은 잘 풀어서 채에 한번 걸러주세요. 빵가루는 접시에 담아주시고요.
3. 밑간한 생선에 전분가루를 먼저 골고루 묻히고, 달걀에 담갔다가 빵가루를 묻혀주시면 생선까스 완성이예요.
4. 랩을 이용해서 잘 떨어지도록 차곡차곡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해주세요.
생선까스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둔 지는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그동안 깜박하고 있었어요.
어제 생각나서 먹으려고 열어보니 4조각밖에 안 남았네요. ㅋㅋ
5. 이제 튀겨볼까요?
맛있게 튀기려면 튀김전용 후라이팬이 있어야 하는데 20cm후라이팬 뿐이라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생선까스를
올리세요.
2. 색깔 예쁘게 잘 튀겨졌지요? ㅋㅋ 기름을 빼고 먹기 좋게 반씩 잘랐어요.
*생선까스엔 타르타르소스가 딱이잖아요. ㅋㅋ
홈플꺼 샀는데 맛있네요. 피클이 좀 적지만 ㅜ ㅜ'
전문점 분위기로 다이소에서 쇠망을 샀어요.
* 양배추 샐러드랑 새송이버섯 구이랑 같이 먹었어요.
우왕! 너무 맛있어요. 오늘은 이슬이가 아니라 비어가 생각나요. ㅜ ㅜ'
* 생선살이 진짜 부드럽군요. ㅋㅋ 자, 모두들 아! 하세요.
`
마트에서 하얀 생선살이 보이시면요.
하나 집어오셔서 생선까스 한번 만들어보시는 거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