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천조를 외치다
아홉번째 이야기 : 지상 최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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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민테른의 지도자 미쿡은 일본을 대충 정리한 이후에 유럽으로 시선을 옮기게 된다.
그리고, 유럽전선에서 세계 역사 최대의 전쟁이 시작된다!
루즈벨트 : 옴마야 저 사단수 좀 봐, 양국 사단수 다합치면 300사단도 넘겠네. 저걸 어케 뚫지?
아이젠하워 : 각하, 저에게 묘안이 있사옵니다.
루즈벨트 : 그게 뭔가?
(아이젠하워의 전략을 듣고 루즈벨트는 매우 놀라워 했다고 한다.)
소련병사 : 사령관님!! 베니스에 모든 성문이 열려있고, 그 위에서 아이젠하워가 가야금을 뜯고 있다고 합니다!
주코프 : 이건 아마 1800년전에 제갈공명이 ㅤㅆㅓㅅ던 수법이다! 우린 돌격한다! Ypa!!
미군병사 : 떡밥을 물었습니다!!
아이젠하워 : ㅇㅋ
아이젠하워 : It's Show Time!
소련병사1 : 쟤네들 보병들이 단단하고 딱딱한 뭔가를 타고 옵니다.
소련병사2 : 게다가 그것들이 우리보다 많아요.
소련병사3 : 근데 하늘에선 뭐가 자꾸 떨어지네요.
ㅌㅌㅌ
루즈벨트 : 잘 ㅤㄷㅚㅆ군. 뚫는게 불가능할 것 같던 전선에 큰 손실없이 대승을 했어!
아이젠하워 : 이 작전이 바로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것입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ㄱㄱ싱
아이젠하워 : 전체적인 병력수는 딸리더라도, 막상 전투에서 미군이 쪽수가 밀리지 않는 이유는...
아이젠하워 : 분산과 집중, 그리고 격파!
히틀러 : 왜 병력이 미군보다 두배나 많은 우리가 털리고 있는가죠?
스탈린 : 쟤네들 콩군 쩝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문엔 기계화사단만 100사단이라는 소문이 있어염
히틀러 : ㅡㅡ 말이 되는 소리좀. 기계화사단이 100사단이면 석유고갈나서 보병과 다를바 없게 됨
(스탈린의 말은 사실이었다고 한다.)
패튼 : 드디어! 독일땅! 입성! 이대로가면 베를린도 털 기세!
아이젠하워 : ...라고 하지만 전선에비해 육군쪽수가 밀려요. 육군보충 좀...
루즈벨트 : ㅇㅋ라기 보단 천조국의 맨파워가 부족함다; ㅈㅅ..
칼리아리만 해전 : 미수송함 12척 침몰
아이젠하워 : 설마... 애들 탄 수송함이 침몰 된 건 아니겠죠?
루즈벨트 : ....
아이젠하워 : 설마 12척 전부 타고 있었나여?
루즈벨트 : ....
아이젠하워 : 아나 시박? 장난합니까? 아까워서 육군 안뽑아 준다며 ㅡㅡ
루즈벨트 : ㅈㅅㅈㅅ
아이젠하워 : 아오 ㅡㅡ 빨가서 시신이나 찾아오셈 ㅡㅡ
루즈벨트 : 넹;;
(이날 지중해 바다에 수장된 미군은 17만여명으로 추산되었다.)
지중해에서 전무후무한 대참사가 일어났지만, 미군의 진격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히틀러 : ㅎㅎ 전통땅깨국의 위엄을 보여주죠.
스탈린 : 전통땅깨국 위엄좀 빨리 보여줘서 이탈리아 상륙할때 쓸어버렸으면 좋잖아?
아이젠하워 : 슬슬 추축국놈들 패잔병이랑 지원군들이 모이기 시작하네요.
아이젠하워 : 게다가 전선이 넓어져서 슬슬 한계인듯...
아이젠하워 : 비엔나 점령에, 부다페스트 코앞까지 왔네요 ㅎㅎ
루즈벨트 : 한달사이에 뭔일을 벌였길래 인력이 40이나 줄었을까요? 하루에 인력이 1.4씩 오르는 미국인데
아이젠하워 : ㄲㅈ 네놈이 수장시킨 미군에비하면 세발의 피다.
루즈벨트 : ...
사악한_동맹의_위엄.jpg
아이젠하워 : 각하, 우리는 1000사단과 전쟁 중이었습니다.
루즈벨트 : 괜찮아, 플레이어는 언제나 승리한다.
처칠 : 인도반격 ㄱㄱ싱
히로히토 : 아... 본토가 털리니 보급이고 업글이고 생산이고 뭐 되는게 없네요. ㅠㅠ
그 시각,
코민테른의 리더인 미쿡은 추축국 700사단을 어떻게 하면 잘 녹였나 소문이 날까 고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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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가 바뀐 이유는 루즈벨트가 이중인격자라서 (응?)
첫댓글 이제 유럽전선이니 급강하 폭격기를 써야하지않을까욤
ㄴㄴ 급폭은 가난한 독일이나 쓰는 겁니다.
천조국의 넓은 아량으로 뽑는거임 ㅋ 중폭보다 효율좋음
플레이어는 언제나 승리한다 ^^b
그리고 역설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은 역설ㅋ
세발->새 발
역시 먼치킨미쿡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