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관람료 소득공제·모바일 세관신고...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
안녕하세요. 매주 찾아오는 레터지기입니다🙌 기획재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정책을 30일 발표했습니다. 34개 정부 기관의 제도와 법규 186건이 담겼습니다. 독자님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몇 가지 내용을 추려 소개합니다. 알아두면 쏠쏠하실 겁니다. <금융·재정·조세>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대상에 영화관람료 추가. 7월1일부터 영화를 관람할 때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등으로 결제하면 소득공제를 받습니다. 단 연간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연금계좌 추가납입 확대. 7월1일부터 주택 1채를 보유한 고령 부부가 기존 주택보다 가격이 낮은 주택으로 옮길 경우, 매매 차액을 연금계좌에 납입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부부 중 1명이 60세 이상이어야 하고, 납입 한도는 1억원입니다. <보건·복지·고용> △수술실 CCTV 설치 및 촬영 근거규정 시행. 9월25일부터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해야 합니다. 응급수술이나 위험도가 높은 수술이 아니라면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하는 경우 수술 장면을 촬영해야 합니다. △돌봄 필요 중장년, 가족돌봄청년 일상돌봄 서비스 도입. 질병을 앓고 있거나 고립돼있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은 가사를 해주거나 병원에 동행하는 등의 일상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도 마찬가지입니다. △직무능력은행제 도입. 9월부터 직무능력계좌에 저축된 직무능력에 대한 인정서를 발급받아 취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도 인정서를 통해 확인한 직무능력 정보를 채용과 인사배치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 시행.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임차인은 임차주택을 낙찰받을 수 있도록 특례지원을 받습니다. 계속 거주를 희망한다면 공공이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합니다. 생계가 곤란한 경우 긴급 신용대출과 생계비·의료비를 지원받습니다.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이동식충전기 콘센트 비율 확대. 7월1일부터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전기자동차 충전용 콘센트 숫자를 법정 주차구획 수의 7% 이상으로 늘립니다. 2025년부터는 10%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횟수 상한 상향.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를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한 달에 6만6000원까지 쌓을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발급 카드사도 6개에서 11개로 확대합니다. △국내공항 짐배송서비스 대상 공항 확대·운영. 7월 말부터 김포와 김해, 대구 등 전국 주요 공항에 도착하는 승객들은 대행업체를 통해 짐을 대신 찾아 목적지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질서>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주택의 선순위 보증금 등 임대차 정보와 국세·지방세 등 납세증명서를 반드시 제공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여행자 모바일 세관신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인하 종료(3.5%→5%) △적립금 여행상품 위약금 기준 신설 △스토킹 방지법 시행 등 일상에서 요긴한 내용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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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독자들이 좋아했던 조선닷컴 TOP5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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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톱100 대학에 한국 5개 진입...佛·獨·日보다 많아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8일 새벽 발표한 ‘2023 세계대학평가’에서 한국 대학 5곳이 100위 안에 들었다. 서울대는 학계 평판과 취업 성과 지표에서 각각 10위, 20위 안에 진입했다. 광주과학기술원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논문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에서 10위 안에 포함됐다. |
“빌딩보다 현금”…고령 건물주들이 상속 대신 매각 나서는 이유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꼬마빌딩 소유를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다. 꾸준한 월세 수입 덕택에 노후 생활이 든든해지는데다, 자식들에게 건물을 물려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식들도 건물을 상속하길 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뜻밖에 70~80대 건물주 가운데 최근 금리 상승 때문에 빌딩을 팔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
광우병 시위 주도자 “당시 팩트엔 관심 없었다, 오염수 괴담도 판박이” 서울대 인문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이적(利敵) 단체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을 10년간 맡았던 민경우 대안연대 대표는 26일 인터뷰에서 “옛일을 곱씹어 보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2007~2008년 한미 FTA 범국민운동본부 정책팀장을 맡아 광우병 사태 선동의 최전선에 있었다. |
[김대중 칼럼] 언제까지 미국의 핵 방어 공약만 믿고 살 것인가 한국의 안전보장은 미국과의 동맹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한의 핵무장, 중국의 패권주의, 일본의 잠재적 군사력 등을 감안할 때 한국의 독자적 방어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의 안보공약은 영원히 불변인가? 미국의 세계전략에 따라 대외(對外) 안보공약은 바뀔 수 있다. |
[송의달 LIVE] 정치 입문 2년...尹 대통령의 4가지 ‘성공 승부수’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29일로 ‘정치 참여 및 대선 도전’ 선언 2주년을 맞는다. 그는 2021년 6월 29일 낮 서울 서초구 매헌(梅軒) 윤봉길기념관에서 “국민 약탈 정권의 연장을 막겠다”며 한국 정치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정치 입문 이후 윤 대통령의 지난 2년을 복기해 보면 ‘운·둔·근(運鈍根)’이라는 세 단어가 떠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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