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를 넣지 않은 맥주를 ‘버터 맥주’라고 허위·과장 광고한 혐의를 받는 업체와 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영남)는 2일 ‘버터맥주’라 불리는 ‘뵈르(BEURRE)맥주’ 제조사 버추어컴퍼니와 박용인(36) 대표를 지난 달 29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이기도 한 박 대표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편의점 등에서 맥주를 판매하면서 원재료에 버터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SNS와 홍보포스터에 버터를 원재료로 사용한 것처럼 ‘버터맥주’, ‘BUTTER BEER’, ‘버터베이스’로 광고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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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해 3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맥주에 버터를 넣지 않았으면서 프랑스어로 버터를 의미하는 ‘뵈르’를 제품명에 사용한 것을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상품을 기획한 버추어컴퍼니와 주류 제조사 부루구루, 판매사 GS리테일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부루구루 관계자는 “곰표맥주에 곰이 없고 고래밥에도 고래가 안 들어간다. 과도한 해석”이라며 “실제 처분을 받더라도 계속 소명하겠다”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댓글 곰표맥주랑 고래밥이랑 어떻게 같음 ; 장난하나
곰표맥주 고래밥은 에바아님..?
그게 말이냐..
게맛살처럼 버터'맛'맥주라고 했어야지
엥 ㄹㅇ버터 들어간줄..
바나나우유도 바나나맛 우유로 바꿨는데 곰표 같은 소리 하고 있네
항변 ㄹㅇ 흠냐링인게
고래^밥^ 곰^표^잔아...
엇 이거 최근 기사네? 꽤 전에 떴었는데 이제 재판 받나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