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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a Furtiva Lagrima/Pavarotti ◎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흐르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
하염없는 내 눈물
negli occhi suoi spunto
내 볼에 흐르네
quelle festose giovani
저 처녀는 나로 인해
invidiar sembro
산란한 그 마음
Che piu cercando io vo?
온갖 것 뉘우치고 그대는 탄식하나?
Che piu cercando io vo?
온갖 것 뉘우치고 그대는 탄식하나?
M'ama, si m'ama lo vedo, lo vedo
이제 알았네 그대의 진실한 사랑
Un solo istante i palpiti
홀로 가슴을 태우면서
del suo bel cor sentir!
나를 사모하는
i miei sospir confondere,
거짓없는 그 마음에
per poco a’suoi sospir,
그대는 돌아왔네
I palpity, I palpity sentir,
그대는 나를 사모하네
Confondere i miei, Co' suoi sospir
참 사랑스런 귀한 내님아
Cielo, si puo morir di piu non chiedo, non chiedo
차라리 이 내몸 이대로 죽을지라
ah! Cielo, si puo, si puo morir;
아! 나는 영원히 너를
di piu non chiedo, non chiedo!
잊을 길이 없으리! 잊을 길이 없으리!
(Si puo morir, si puo morir. d’amore)
영원히 너를, 영원히 너를 사랑해.
◎ Luciano Pavarotti (루치아노 파바로티) ◎
1935년 이탈리아 모데나 출생, 사망 2007년09월 06일
어린 시절의 그의 가족은 가난했다.
아버지 페르난도는 빵을 굽는 사람이었고,
어머니 아델레 벤투리 파바로티는 시가(Cigar) 공장에서
일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으로 불안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대학교에서는 음악이 아닌 교육학을 전공,
교육자와 성악가의 길을 모두 걸을 수는 없다는
아버지의 충고로 성악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The three tenors(3대 테너)라
불림. 목청이 크고 빼어난 고음과
그의 특유의 친근한 인간미로 좋은 평을 받음.
◎ 가에타노 도니제티 ◎
이탈리아 작곡가 1832년,
(Gaetano Donizetti, 1797 - 1848년, 이태리)의
희가극(喜歌劇). - Opera "L'Elisir d'Amore"
2막구성된 이곡은 1832년 5월 12일 밀라노 가노삐아나
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스크리브(Eugene Scribe)의 희극 「미약(媚藥)」
(Le Philtre, 프랑스어)을 로마니가 각색한 것으로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속아서 사 마신 청년
네몰리노는 술에 만취되어 애인 아디나에게 거절당하는데
우연히 유산이 굴러들어와 만사가 원만하게 끝난다는 내용이다.
제2막에서 네몰리노가 부르는 테너의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은
널리 애창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68년 11월 프리마 오페라단(김동진 지휘)에 의해
국립극장에서 처음 공연되었다.
주요등장인물 :
아디나(대농장 여주인, 소프라노)
네모리노(아디나에게 반한 젊은 농부, 테너)
벨코레(군인-중사, 바리톤)
둘카마라(약장수, 베이스)
쟈네타(마을 처녀, 소프라노)
희가극은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연극 '
즉흥희극(Commedia de l'arte)'에서 비롯되었으며
로시니는 이 장르의 음악의 정점을 구축한 작곡가이다.
그를 뒤이은 도니제티가 '로망스'라고 이름 붙인 희가극
'사랑의 묘약'은 희극적인 이야기 속에 달콤한 가락을 짜넣어
낭만적이면서도 전원풍의 서정극을 만들어 냈다.
◎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줄거리 ◎
등장인물 : 아디나-아름답고 젊은, 대농장주의 딸 ,
네모리노-시골 마을의 소박한 청년 , 벨코레-하사관 ,
둘카마라-약장수
때와 장소: 19세기,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아디나는 발코레로부터 청혼을 받는다.
네모리노는 아디나를 사랑하지만....
사랑을 구할 힘이 없음을 한탄한다.
책을 읽던 아디나는 웃음을 터뜨리며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사랑
이야기를 읽어준다.
그리고 사랑을 얻기 위해 이러한“신기한 사랑의 묘약”이 있기를 바란다.
벨코레 하사관은 아디나 에게 사랑을 속삭이며
그의 마음을 재촉하지만 그녀는 좀더 생각해 보아야 한다며
피합니다..네모리노도 아디나에게 사랑을 고백 하지만....
아디나는 거절하면서 변하기 쉬운 자신의 마음을 단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말한다.
낙심한 네모리노는.... 엉터리 만병 통치약을 선전하는 약장수
둘까마라 를 만난다. 그를불러 사랑의 묘약을 달라고 요청한다.
약장수는 하루가 지나야 묘약의 효력이 있다고 말하며 포도주를 준다.
네모리노는 포도주를 마시고 기분에 도취되어 아디나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내일 그녀가 자기를 좋아하게 될 거라며 우쭐대는데
그것을 지켜본 아디나는 때 맞추어 나타난 벨코레에게 결혼을 승낙해 버린다.
그러나 약에 취한 네모리노는 사랑에 묘약을 믿고 웃어버린다.
그때.... 벨코레의 출정 명령이 오고 오늘 당장 결혼식 준비를 한다.
네모리노는 약의 효력은 내일부터 나타난다고 믿고
아침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호소 하지만 벨꼬레는 당장 없어지라고
호령하고 아디나는 공증인에게 가자고 벨코레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두 사람을 축복 하기위해 모여 즐거운 잔치를 벌일 때
아디나는 네모리노가 없는 것을 보고 그도 여기에 있으면 재미 있을텐데 라고
생각한다.
네모리노는 둘까마라를 찾아가 묘약이 더 있는지 묻고
약장수는 곧 떠나야 하지만...
돈을 구해올 때까지는 기다려 줄수 있다고 한다.
그러자 네모리노 는 약값을 구하기 위해 군에 지원한다.
마을처녀들은 네모리노의 숙부가 죽고..
막대한 유산을 네모리노에게 남겼다고 떠들고.
네모리노가 나타나자....
마을처녀들이 모두들 네모리네를 유혹하려 소동을 벌이고.
네모리노는 그게 묘약의 효력이며 아디나도 곧 자기에게
마음을 줄꺼라며 기뻐한다.
마을 처녀들이 네모리노 를 대하는 모습을 본 아디나는 ...
불안해 한다. 그리고 둘까마라로 부터 네모리노가
그녀를 사랑해서 사랑의 묘약도 사먹고
군에 입대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네모리노는 아디나의 눈에 맺힌 눈물을 보고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이라는
유명한 아리아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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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 너무 감사히 듣고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