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는 극과 극의 한해 였습니다.
라리가 18위(강등권) 챔스리그 2라운드 진출 (때돈)
이 것이 말해주는게 무엇일까요??
소시에다는 저번 시즌 엄청난 조직력 한마디로 말해 그라우드에 길을 입력시켜놓고 패스를 그길로만 하는 정말 심하게 뛰어난 조직력 축구로 라리가 2위를 했습니다.
알론소는 안정적이게 팀의 중앙을 이끌었고 데페드로와 카르핀은 양윙에서 열심히 플레이 해주엇으며 니하트는 빠르고 화려한 기술로 상대편진용을 헤집고 다녔으며 코바는 확실하게 처리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라리가에선 이것이더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미 소시에다드의 약점과 특징 습관 을 알아버렸으니까요.
라리가 팀들은 소시에다드의 브레이크 이자 악셀레이터인 알론소를 확실히 묵어 놓고는 카르핀을 체력적으로 괴롭혔으며 데페드로에겐 수비시 거리를 두지 않음으로써 긴 크로스를 올릴수 없게 되엇습니다.
이들의 지원이 업는데 사수 코바체비치와 부사수 니하트는 멍하니 서잇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문젠 공격이 아니라 수비입니다.
통신병 위생병 등이 없어도 공격은 총쏘면 몇발은 들어가 상대편을 죽이지만 수비시에는 그들이 없으면 우왕자왕 하며 스스로 무너져 상대편에 총알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소시에다드의 이번 시즌 실점장면은 거의다가 골킵과의 일대일 아님 수비수가 뒤 쫒아 가나 끝내 잡지 못하고 멍....하니 바라보며 먹힌 골이 부지기수입니다.
하지만 그들을 처음 접해 보는 챔스리그에선 달랐습니다.
올리피아코스를 무너뜨렸고 갈라타사라이와는 혈전을 벌였으며 유베와는 첫경기 원정을 초쳐서 그러치 홈에선 당당히 싸워 나갔습니다.
이것을 통해 상대편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경기가 좌우 된다는것을 알수가 잇었죠....
그런데.... 지금 소시에다드는 팀의 패스... 팀의 패턴..팀의 칼라....팀의 전술 거기다가 선수 개개인의 지금 시스템에서의 움직임마져 너무 정확하고 정교하게 짜여 있다보니 그것을 무너뜨릴 또다른 대책을 쉽게 만들수 잇다는 약점을 노출시키고 말았습니다.
음....소시에다드는 다음시즌. 카르핀이 팀에서 은퇴할것이 확실시 되구요 또 한 데페드로 와 스벤손의 소시에다드와 사우스샘프턴 간이 맞트레이드 역시 확실친 않지만 거의 성가 단계라고 들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은 포지션이 다른 데페드로와 스벤손의 맞트레이드 인데요 여기서 드누엑스 감독의 생각을 조금 엿들여다 볼수 잇습니다.
지금 소시에다드의 포메이션 자체를 바꾸어 버릴수도 있다는 겁니다.
현재 불안정한 수비와 매끄럽지 못한 공격을 해결할 방법은 중앙미들의 워활화 입니다.
거기에서 전 소시에다드의 스벤손 영입의 목적을 조금은 알수 잇었습니다.
스벤손 선수는 강력한 중거리 슛과 활발한 움직으로 자자한 선수입니다.
월드컵 아르헨 전 프리킥으로 일약 자국에서 스타덤에 오른 선수 이기도 하고 말이죠 그런 스벤손 선수가 무적함대의 새로운 희망 알론소 와 함꼐 중앙미들을 책임져 준다면 든든하겠죠??
그러면 이번시즌 영입한 이천수 선수를 활용할 전술이 트이는것입니다.
바로 니하트와 이천수 를 양윙포워드로 새우는 3톱 전술입니다.
데페드로와 카르핀이 빠진상태에서 윙어를 세우는 포메이션은 이미 포기한거나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드느엑스 감독은 이미 이번시즌 이천수를 윙이 아닌 포워드로 출전 시키는것 역시 이러한 의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발빠른 이천수와 니하트가 상대편을 헤집고 다니면 그 공간에서 코바체비치는 나는것입니다.
또 이 들의 공격이 무산으로 돌아갈 경우 세컨볼은 알론소와 스벤손의 중거리 슛으로 받쳐준다면 소시에다드의 공격과 수비의 문제점은 해결될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천수 선수를 심하게 좋아하는 빠돌이는 아닙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를 너무 사랑하는 팬이기에 이천수 선수가 라리가에서
뛰는 모습을 너무 자랑스러워 합니다.
이천수 선수가 뛰는 순간만큼은 그의 망발이나 팬들을 실망시키던 언행을 잊고 경기를 볼수 잇고요....
그래서 새벽까지 뜬눈으로 소시에다드의 경기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이천수 선수는 이번시즌 많은 출장기회를 얻지 못했고 또 자신이 말한 10골이상 넣겠다 , 이말을 지키지도 못했습니다. 그래놓고 이러쿵 저러쿵 말만 만앗고 또 자신의 부진을 팀의 동료로 돌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눈에 그리 부진했던 이천수선수를 뽑은 드누엑스 감독은 이천수를 질타하는 말도 그의 영입을 후회하는 말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드누엑스 감독이 이천수를 뽑으면서 노린것은 이천수의 폭넓은 활용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포워드와 윙을 소화 할수 있으며 여차하면 공격형 미드필더와 포워드까지 소화시키는 능력 거기에다 양발을 쓸수 있다는 매력까지 말이죠 ...
이제 그를 활용할 드누엑스 감독의 전술이 하루빨리 펼쳐져 라리가 그라운드에서 뛰는 이천수 선수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자랑스럽지 않습니까 ?? 이천수 선수가 아무리 막말쟁이고 또 망발의 스페셜리스트라고 하지만 그중 부지기수는 스포츠 신문의 상상력이 지어낸 판타지 소설이 거의 대부분 진하게 혹은 엹하게 칠해져잇다는것...누구 보다 우리가 잘알지 않습니까??
믿고 기다려 봅시다.
얄밉고 맘에 안들어도 기다려 봅시다.
그가 소시에다드의 확실한 믿을맨이 될때까지 말이죠 또 솔직히 축구 선수로써 포부가 3대리그 다 평정하겠다 라는것 어쩌면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정아님 말씀 참 아닐하게 하시네요. 이천수선수가 얼마나 노력을 많이하는 선수인데...열심히 안하다니요.정해성코치가 가장 칭찬해주고 싶은 선수로 이천수를 말했습니다. 이천수선수는 고질적으로 발목과 무릎이 좋지 않아 치료나 재활훈련을 조금만 소홀히 하면 통증 때문에 경기 출장이 힘들다고 합니다.
첫댓글 또하나 오늘 이천수죽이기 기사가 있네요..... '키큰 여자가 좋다' 할말을 잃음 -_-;;
제발 갸는 입으로 축구하지 말고 운좋은걸 감사하고 제발 겸손하게 축구만 열심히 하면좋겠어요.......천수기사만 봐도 불안해져서......ㅠㅠ
이님 말대로 이천수 잘풀렷으면 좋겠어여. 그리고 이천수는 성공하려면 그놈의 주둥아리 좀 닫고 있는게 신상에 이로울 듯.
저 윗분 말씀 최강이네요.. 키큰 여자가 좋다 -ㅠ-
너나주둥이다무려..하여튼
하지만 저도 소시에다드의 경기를 보니 다른 선수들에 비해 이천수의 기량이 좀 모자라는듯....그럼에도 포메이션을 바꿔가면서 천수를 기용하면 팀 전체의 전력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운좋게 스페인에 진출한것만해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하는것이 아니라 주둥아리만 나불거리고.......다른더 실력좋은 선수들도 해외진출못해서 아쉬워하는데.......
만약 이천수가 그놈의 입이 문제라면... 소시에다드 구단에서 이번시즌 끝나자 마자 바로 방출 시켜 버리겠죠.
그래도..한국사람인데..외국가서 조금이라도 잘하게..힘을 줘야 겠죠....친구가 잘못해도...욕은 해도...마지막은 격려하고..충고하고..힘을 주듯이...열심히 하세요...축구에..조금더...신경썻으면 좋겠네요...이천수선수..
이천수 선수를 무리해서 출전 시키는게 아니라 스벤손 선수의 활용과 또 지금 시스템의 문제의 돌파구로 용병술과 감독의 전술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것입니다.
김정아님 말씀 참 아닐하게 하시네요. 이천수선수가 얼마나 노력을 많이하는 선수인데...열심히 안하다니요.정해성코치가 가장 칭찬해주고 싶은 선수로 이천수를 말했습니다. 이천수선수는 고질적으로 발목과 무릎이 좋지 않아 치료나 재활훈련을 조금만 소홀히 하면 통증 때문에 경기 출장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월드컵때도 그런 부상들이 잦아 대처하기위해 이천수선수 자기 스스로 닥터없이 대처했고, 그래서 지도자생활 13년동안 그런선수는 처음봤다고 놀랐다는데...님은 무슨근거로 주둥이만 나불거리고 열심히 하지않는 선수라고 하시는지 천수선수 팬으로서 정말 어이없군요.
좋은글입니다. 멋진분석입니다.
전적으로 100%동감입니다. 이천수는 분명히 성공할만할 가능성을 지녔으니깐요
ㅡ,ㅡ 혹시...이글 필자님....분석가 아니시오..ㅋㅋ ㅡ,ㅡ;; 괜찬은 글이네요..ㅋㅋ 윈터브레이크 기간동안..더욱더 성숙해진 천수를 기대 합니당..ㅋㅋ
아휴........분석가라뇨..... 감사합니다. ㅋㅋ 전 그냥 학생인데요.
글 좋네요, 진짜 분석가 같네, 근데 이천수 싫어하는사람이 너무많네,
월드윙백종국님 글 너무 잘봤어요. *^-^* 정확히 꼭 찝어서 분석해주시니까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멋집니다. 특히 리그에서의 부진과 챔스리그에서의 약진의 비결 분석하신것은 공감이 많이되네요~
오~ 스벤손 원츄~아르헨전에서 열심히 뛰던 멋진모습 아직도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