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도 일단 조리하여야 하는데 전부 깎아서 놓으면 변색도 되고 모양이 없어집니다.
일부만 깎아 과일의 향만 조상 귀신들이 드시라고 하는 의미라고 합니다.
귀신을 잘 보는 분들은 분명 제사 음식도 조상이 향을 맡고 간다면서
조리해서 바로 먹는 것보다 맛이나 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사 음식이 거의 전날 해놓은 식은 고기나 전이므로 맛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음식은 해서 바로 먹어야 가장 맛이 납니다.
요리 프로에서 바로 한거 드시고 맛없다는 분 보셨나요?
과일을 홀수로 놓은 의미
홀수는 양이므로 무엇을 채우려는 욕구가 강하고 힘이 있으나
짝수는 완성된 수이므로 격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제사상에 금지된 과일
팥, 복숭아는 귀신을 쫓는다 하여 조상들이 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팥떡은 고사상이나 불교, 굿판에 많이 놓습니다.
제사상에 금지된 양념
고추가루, 마늘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데 요즘은 김치도 놓고 산적에도 마늘을 넣습니다.
잘 지켜지지 않는 규정입니다.
첫댓글 제사상에 대하여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개신교에선 이런거 우상, 미신이라 하겠지요. 천주교도 제사 허용된게 50년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둥지냉면 생각하기 나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