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늉가루 만드는 재료와 방법
1, 쌀, 보리, 찹쌀, 서리태등 잡곡을 적당량 준비합니다.
2, 재료를 씻어 건져 방앗간에 가져갑니다.
3, 방앗간에서 재료를 살짝 볶아 고운 가루를 내어 준면,
4, 집에와서, 물을 끓여서 가루를 넣고 한소큼 더 끓여 뜨거울 때 미시면 좋아요.
밥을 좀 눌려서 가루를 넣어 물 붓고 끓이면 더욱 맛 있습니다. 밥 말아 먹으면 더 좋지요.
구수하고 달고 맛있고 배가 든든하게 차옵니다.
* 언뜻 보기에 미숫가루와 비슷하지만 미숫가루처럼 달달 볶지않고 슬쩍 볶은 곡식가루입니다.
이것을 경주사람들은(제 고향이 경주) 숭늉가루라 부릅니다.
겨울이면 집집마다 따뜻한 숭늉이 유행한답니다..
주로 추울 때 먹지요.
이상입니다. ㅎㅎㅎ
첫댓글 오! 감사합니다.
요거 만들고 싶어요.
방앗간에서 조금씩도 해주나요?
아님 집에서 만들수도 있나요?
경주 떠난지가 60년이 되었네요.
조금씩도 해 주는지는 모르겠구요. 분쇄기가 있으면 집에서도 가능합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고맙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 음식도 있었네요 날씨가 쌀쌀해져 따끈한 숭늉이 그리운데 좋은 정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친정엄마 매년 챙겨주시는 거네요
주말부부하는 남편과 저한테 챙겨주세요
객지에서 밥 굶지 말라고..............
저는 언젠가 올려주신 글보고 따라해서 지난 겨울 잘 해먹었어요.올해도 해서 아침 입맛없고 따뜻한 국물 먹고 싶을때 먹으려고요.
제가 옛날에 올렸던 건데 복사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좋은정보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