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마침 봄이 오는걸 시샘부리나봐요.
아짐의 맘속에도 봄바람이 살랑거리는데
처녀들 맘은 얼마나 설레일까요?
지난겨울
과메기 작업한다꼬
얼매나 바닷바람에 몸을 떨었는지
손.발이 완전 꽁꽁 얼어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요~~ㅠㅠ
그래서
피부도 보호할겸
지친 제몸에 활력을 불어넣을라꼬
상큼한 레몬청 만들었어요~~~~~
1.레몬은 수입산이다보니 농약성분이 지대로 묻어있죠
그래서 농약을 완전 제거해야하니까
씻어볼까요?
우선 베이킹소다를 듬뿍 뿌려준다음 손으로 빡빡 문질러요
2. 샤워후 굵은소금으로 고무장갑을 반드시 착용하고
팔이 아플정도로 빡빡 문질러요.
소금이 나중에는 노랑색으로 변해요.
3. 소금으로 문지르기전에 우선 냄비에 찬물에서부터 유리병을 담구어서 팔팔 끓여서 반드시 소독을 해주셔야해요~~
이 과정이 젤 중요하답니다.
제대로 소독을 안하시면 곰팡이가 피어요~
4.소금으로 문지른 레몬을 샤워시킨후
팔팔 끓는물에 베이킹소다,굵은소금을 넣고
그 물에 레몬을 풍덩 담그세요,
살짝 샤워시킨후 건져요
5.소쿠리에 담아서 물기를 완전건조 시켜요.
유리병도 완전 건조시켜요.
제거후 레몬을 슬라이스로 썰어요~~
6.슬라이스한 레몬은 반드시 씨를 제거하셔야
쓴맛이 없답니다.
꼭♡♡♡씨를 제거하셔요.
7.유리병에 레몬한번,설탕한번 켜켜이 담으시면
끝~~~
설탕비율은 1:1로 하시면 되구요
이틀후 냉장고로 고고씽
열흘후 드시면 된답니다.
레몬에이드,레몬차
취향대로 맛나게 드시고
우리피부에 비타민C를 듬뿍 주자구요~~~^^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셔요~^^♡♡♡
첫댓글 제가 좋아하는 레몬청이네요.~~^^
저도 엄청 좋아라합니다.감사합니다
푸짐하게 만드셨습니다
갑자기 입안에 침이 가득 고입니다...ㅎㅎ
네,꿀을 넣고 한것도 한병있어요,찍지는 못했지만요
@전현주(구룡포) 그랬군요... 꿀을 넣고 만든것 맛나겠어요~
저는 파채를 무칠때 레몬청을 좀 넣고 만드니 맛있더라구요.
우와..
설명도...
사진도 아주 잘 보았어요...
따라해 보겠어요....
꼭 해보셔요~~^^
아마도 계속 만들고 계실껍니다^^
추운 3월이라 봄을 느낄수없는데 노란 레몬이 봄을 느끼게 하네요~
그렇죠?
만드는동안 내내 레몬향에 취해
행복했답니다~^^
사다해야겠네요.마음만 먹고있었는대.
꼭,하셔요
너무 상쾌하게 한답니다.꼭요^^♡
네..
이웃에서 직접 키운 레몬을 이십개 정도 주셨는데 귤쨈 만들 때에 넣고도 많이 남았어요
저도 레몬청 만들어야겠네요^^
안녕하세요~~
지금쯤 제주도는 유채꽃들의 향연이겠죠?
가고싶네요.제주도에서 키운 레몬은 더욱 맛나겠죠
?
요새 농협에 가보니 제주도산 레몬이 나오더라구요~
전 국산 레몬이 있는줄 얼마전에야 알았답니다ㅎㅎ
제주도에서 레몬이 많이 재배가 되고 있나요?
수입산 1.5~2배 정도로 비싸던데... 현지에서도 그 정도로 비싼지 알고 싶어요^^
@김진희(부산진구) 제가 직접 산 게 아니라서 가격은 모르겠어요
제주 오일장 서는 날에 나가면 확인해서 알려드릴께요^^*
@안지현(제주) 네~ 부탁드려요 ^^
현지가격이 싸면 제주도에 계신분께 부탁을 해서 구매를 좀 해야겠어요~
레몬청 담궈 선물도 하고 저도 먹고 ^^
저도 레몬청 담아놨는데 탄산수를 넣어 마시면 톡 쏘는 맛이 좋더라구요.^^
탄산수넣어서 마시면
정말 맛나겠어요,전 아직 한번도 못 먹어봤어요~감사합니다.
좋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셔요~^^
아주 상큼에 보이네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해보셔요~~콧노래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레몬을 어쩜 저렇게 일정한 굵기로 잘 써셨어요?
전 레몬청 닮을때마다 슬라이스하는게 일이더라구요...ㅜㅜ
동글동글한 녀석이 썰때마다 데굴데굴 굴러 손에서 탈출을 시도해요.. 그래서 굵기가 일정하지 않고 예쁘게 잘 안썰어지더라구요..
호호
제가 칼이 좋아요..
오빠들이 칼하나는 끝내주게 갈아준답니다.
아.씨를안뺐더니 씁쓸한거군요..좋은정보.쌩유
네.감사합니다.
저도 첨엔 그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