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는 허정두 교육장을 비롯한 정희융 전 문화원장, 김성일 삼락회장, 각급 학교장, 남평화상가 임원진, 재단 이·감사, 장학생, 교육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는 이상일(54) 숙명여대 교수가 맡았으며, 내빈소개와 함께 김익동 감사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소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4.19 세대들이 민주주의와 산업발전을 이루어 지금 여러분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앞세우고 세계의 젊은이들과 당당히 맞설수 있는 발판이 된 이런 뜻 깊은 날에 장학생 여러분을 만나 더욱 반갑다”며 “언제나 자신의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으로 격변하는 세상에 흔들림 없이 완성된 삶을 살아 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정두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어떠한 어려움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잃지 말고 스스로 할수 있다는 무한한 긍정적 에너지로 지역과 대한민국을 빛낼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경북도립대학생 3명(1인당 2백20만원), 고등학생 18명(1인당 1백60만원), 중학생 3명(1인당 1백만원) 등 관내 중·고·대학생 24명에게 총 3천8백40만원의 장학금을 전하고 격려했다.
장학생을 대표해 단상에 오른 김현정(경북도립대학 지방행정학과1) 학생은 답사에서 “이소환 이사장님과 여러 재단 어르신들의 높으신 뜻을 잊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지역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동본리 예천참우촌에서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신 도청시대 재단의 역할과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첫댓글 장학금 지원으로 인재양성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공주이씨 이소환 이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소환 이사장님께서는 어려움을 헤치고 힘들게 마련한 재산을 나라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쾌척하셨습니다.
대단히 훌륭하십니다.
훌륭하십니다.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