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 장마와 폭염, 병충해 구제 대망의 밀원식물 에보디아(쉬나무)에 꽃이 만발했다 쉬나무꽃에서 꿀을 모으는 꿀벌들 (사진 유토피아님) 호박꽃에 여러마리의 꿀벌이 드나들고 있다. 꿀과 꽃가루가 많다.
논밭에 신 벗고 들어가면 맨발에 뿌리가 나고. 산에 가서 옷을 벗으면 온몸에 잎이 돋아난다는 성장의 계절이다. 환상의 꿀샘식물 엄나무와 기적의 밀원식물 쉬나무에 꽃이 피어 하루 종일 벌들이 분봉 난 듯이 꽃놀이를 한다. 진작 알고 많이 심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장마와 폭염이 계속 되지만 무밀기는 없다고 본다. 호박꽃은 왜 못생긴 여인의 대명사일까요. 꿀벌과 야생벌과 풍뎅이까지 들어가 꿀을 조르는 넉넉한 꽃. 춘천의 김판개님은 호박꿀을 뜨고 사진과 함께 올렸다. 노는 땅에는 호박 많이 심어야겠다. 태양을 닮은 커다란 꽃 해바라기도 피어 한 송이에 12마리의 꿀벌이 꽃놀이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1. 휴식공간 한국화의 여백 같은 공간이 삶 속에 있어야 한다. 여름철에 강군도 아니면서 벌나들문 쪽으로 뭉쳐있는 벌을 볼 수 있다. 비를 맞는 일이 있고 온도변화에 적응하느라고 수명이 짧아지기도 한다. 10매 벌통이면 1층 기본통에 6-7장 1급 벌집을 넣고 막음판 밖에는 공간을 두면 여간해서는 분봉열이 일어나지 않으며 휴식으로 수명이 길어진다. 열대지방 인도네시아의 벌통 표준 벌통 7장 빈 공간 앞뒤 통풍망 고체사료통 물통 으로 관리한다.(외국자료) 나둘문 앞에 나와 있는 벌과 없는 벌통 쉬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7장 벌집과 옆 쪽에 쉬는 공간
벌통을 높이고 아랫쪽에 둔 쉬는 공간 2. 여름철의 벌집 짓기 여름철에도 분봉열 없는 강군은 집짓기를 잘한다. 꿀벌의 밀랍 분비 온도는 33도C이며 기온이 높을 때 밀랍 분비를 잘 된다. 여름철에 집짓기를 하는 벌집바탕은 묵은 것이 좋다. 늘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강군 덧통에서 번데기판을 약군에 주고 집짓기하면 약군도 잘되고 강군도 잘 된다. 나눔의 원리이다. 3. 여름벌은 약군이 되기 쉽다 여름에는 무덥고 습기가 많아 꿀벌은 약군이 되기 쉽다. 기온이 높아 꿀벌이 흩어져 있으므로 강해 보이지만 모으면 몇 장 벌이 되지 않다. 흩어져 있으므로 많아 보일 따름이지요. 약군으로 전락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알을 많이 낳게 하자면 꿀과 꽃가루가 저장되어 있어야 하고, 새끼 기르기에 적당한 온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벌집을 줄여서 착봉이 잘 되게 한다. 빈덧통을 얹어 벌이 1층에 모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습기가 많을 때는 약제처리는 안하는 것이 좋다. 벌집 위에 꽃가루떡을 충분히 준 벌은 여름에도 산란이 잘 나간다. 자연 숙성한 꽃가루떡을 먼저 먹는다
4. 병충해 예방 습기 많은 장마철이 꿀벌응애의 발생이 심하고, 부저병이 나타나기 쉽다. 부저병 예방을 하지 않았다면 빨리 예방해야겠으며, 만약 발생했다면 빨리 듣는 약제 처리가 필요하다. 부저병에는 동물용 테라마이신을 수의사의 지시대로 녹여서 벌집을 벌리고 분무하면 효과가 빠르다고 한다. 응애는 수벌방에서 많이 번식하며 벌집을 한 장 간격으로 벌려두면 수벌집을 짓고 응애가 수벌방에 모인다. 수벌이 없어지는 시기지만 강군은 수벌방을 짓는다. 이 수벌방을 반쯤 봉하면 응애를 없애고 밀랍을 생산할 수 있다. 바로아응애는 5월 6월 7월에 급속도로 불어나 꿀벌에 치명적이 된다. 응애의 직접적 피해도 크지만 응애가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피해는 치명적이다. 소독을 철저히하며 이산화염소수(HlO2)와미산성차아염소산수(HOCL) 분무가 바이러스를 소멸하는 기적의 물이라고 할 수 있다. * 이산화염소수 치료 및 외부 소독 : 20배액 사용( 물20리터 = 퓨어오투 원액 1리터 투입) 급수, 사양, 농약 중화 : 60배사용 (물20리터 = 퓨어오투 원액 330 ml 투입) * 수벌방으로 제거 : 수벌방을 짓지 않는 때, 강군은 수벌집을 아직도 짓는다 , 독일은 9월까지 수벌방으로 제거한다. * 설탕가루법 : 보드러운 유기눙설탕가루를 벌이 있는 곳에 뿌리면 벌은 녹여 먹으나 응애는 질식하여 죽는다. * 친환경 약제 처리 : 여름철 꿀이 있는 기간에는 꿀에 잔류되지 않는 친환경 약제를 처리한다. 주로 훈연처리제이다. * 개미산겔 (장기)처리 : 꿀벌과 응애가 왕성하게 번식하는 6월과 9월을 친화경 약제로 해조류와 개미산 장기 처리가 필요하다 . 친환경 처리제 파리응애균뚝 효과 조사 중 입니다.
<참고자료> 꿀벌의 일관성 꿀벌은 처음 갔던 꽃만 찾아갑니다. 만약 종류가 다른 이 꽃 저 꽃을 먹이만 보고 찾아다닌다면 자연생태계는 대혼란이 일어나고 자연의 질서는 파괴되고 유지되지 않을 것이다. 대밀원인 아까시꽃이 필 때는 아까시꽃만 찾아가겠지만 여러 가지 꽃이 피어 있을 때는 처음 찾아간 꽃만 찾아가게 된다. 이는 꿀벌의 지조며 정조며 놀라운 자연의 일관성이다. 이로 인하여 식물은 결실이 되며 자연생태계가 유지된다. |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유익한글 매주 마다 기다려 짐니다
건강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 줄기로 읽혀지고 유기 양봉에 꼭 필요한 자료를 만들려고 고쳐 쓰고 있습니다만 부족이 많습니다.
필요한 자료는 반복으로 실으려고 합니다.
부족을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길 .......
일찍 찿아온 폭염 폭우 장마
자금까지는 예고편 정도라고 합니다.
바닷물이 편균보다 많이 높은 엘리뇨현상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매우 높다고 합니다. 기후 변화가 두렵습니다.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이 있으면 댓글 주시고
공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꽃가루떡을 두덩이 세덩이 올려주고 비닐 덮개 덮었습니다.
우리 인간보다 훨씬 전에 지구에 나타나
초지일관 하는 꿀벌들에게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네, 가장 모범적인 협동생활을 하는 우리의 꿀벌이지요.
제 자료에 부족한 점 채워주시길 바랍니다.
사시찬요에 꿀벌 기록을 발견하신 선생님
양봉 기술 기록으로는 세계 최초의 기록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