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18일]
음력 12월 23일~정월 대보름, 中 설 민속 풍습 모음。(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음력 12월 23일:
‘작은 설’이라고도 부르는 이날은 ‘조왕신이 하늘로 올라가는 날’로 조왕신에게 제사를 지낸다.

음력 12월 24일:
묵은 먼지를 털고 방을 청소하는 ‘대청소 날’

음력 12월 25일: 맷돌을 갈아 두부를 만든다.
전설에 의하면 이날은 옥황상제가 인간세상을 둘러보러 내려오는 날이라고 한다.
콩비지를 먹는 것은 청빈함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음력 12월 26일:
명절을 보내기 위한 고기를 준비하는 날, 돼지를 잡는다

음력 12월 27일:
닭을 잡고 재래시장에 가서 춘제(春節, 설)에 쓸 물품을 구입한다.

음력 12월 28일:
떡을 만들고 만터우(饅頭)를 찌고 연화(年畵, 세화)와 춘련(春聯), 창문을 장식하는 도안을 붙인다.

음력 12월 29일: 조상의 묘소에 성묘한다.
조상을 숭배하는 것은 중국의 오랜 전통이다.

섣달 그믐:
하룻밤에 2년이 교차한다. 겨울의 추위가 가고 눈이 녹아 따스한 봄 바람이 분다.

정월 초하루:
새해 첫 새벽에 희망의 날들이 왔음을 알리는 수탉의 힘찬 울음소리가 들린다.
손아랫사람이 손윗사람에게 새해인사를 하면 손윗사람은 악귀를 쫓고 건강과 평안, 복의 기원을 담은 세뱃돈을 준다.

정월 초이틀:
친척집을 다니며 새해인사를 한다. 가는 곳마다 밥과 술로 융숭하게 대접한다.

정월 초사흘:
새해에 재물이 많이 들어 오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비저공문(肥豬拱門)’ 도안을 창문에 붙인다.

정월 초나흘:
길함을 상징하는 ‘삼양개태’(三羊開泰) 도안을 붙인다.
이날은 조왕신이 집집마다 둘러보러 오므로 조왕신을 공손히 맞이한다.

정월 초닷새:
사방팔방에서 오는 재물의 신을 맞이한다.

정월 초엿새: 술을 길에 뿌려 성공을 기원한다.

정월 초이레: 장수와 풍작 기원. 젠빙(煎餅)과 칠보갱(七寶羹)을 먹는다.

정월 초여드레: 방생으로 복을 빈다.

정월 초아흐레: 옥황상제 탄신일.
옥황상제는 우주를 다스리는 최고의 신으로 옥황상제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제사를 지낸다.

정월 초열흘: 돌에게 감사 제사를 올리는 날.
하늘이 있으면 땅도 있다. 사람, 가축, 집, 쌀, 보리, 백곡이 모두 땅에서 나고 자란다.

음력 1월 11일: 연약한 여자들의 수호신인 자고(紫姑)신에게 제사 드리는 날.

음력 1월 12일:
원소절(元宵節, 정월대보름)에 등불을 구경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등을 달 막사를 짓는다.

음력 1월 13일: 부뚜막 아래 점등한다.
이날부터 골목, 길거리, 다리 등 곳곳에 등불을 매단다.

음력 1월 14일: 임수부인(臨水夫人) 탄신일.
난산하는 산모를 구하는 신인 임수부인은 순천성모(順天聖母)라고도 한다.

음력 1월 15일:
양잠의 신 누조(嫘祖)의 생일 음식을 바치기 위해 밭에 등불을 걸어 두고 등의 색깔을 보고 일년의 풍년과 흉년을 판단하였다고 함. 후에 원소절(元宵節, 정월대보름)에 등불을 구경하는 풍습으로 발전하였다.
첫댓글 메일로 좀 퍼가려 했는데...... 스크랩을 누르니 카페, 블로그는 자막이 뜨는데 메일은 이 댓글 쓰는 칸에 가려져
크릭을 못하겠네요.... 어떻게 해결 좀 해주세요~~~ 흑흑흑
하나의 글에 두번의 댓글을 다는 건 처음인 듯 합니다...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