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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 및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로 나흘만에 조정을 보이며 1,860선대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큰 폭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연일 상승흐름을 이어가는듯 했으나,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자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오후들어 낙폭을 다소 확대하며 장을 마감함. 미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이미 지수에 선반영되었다는 인식이 강하고,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도 증시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함. 한편, 일본, 대만은 상승했으나, 홍콩, 중국은 약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냄.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2원 하락한 1148.6원을 기록함. 코스닥시장,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흐름을 이어감. 밤사이 미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덕에 지수는 장중내내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며 한때 52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함. 오후들어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기는 했으나, 지수는 닷새째 상승흐름을 이어가며 마감.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37억, 1,018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개인은 3,888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87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64계약, 779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림.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상승했으며, 그 외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KT&G, LG가 오름세를 나타냄. 반면, 삼성전자가 2% 이상 하락했으며, LG화학,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SK텔레콤, 삼성물산, LG전자가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모습. 전기전자, 통신, 금융, 화학, 기계, 제조, 의약품, 보험, 증권, 유통, 종이목재업종 등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은행업종은 4%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함. 반면, 전기가스,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건설, 의료정밀, 운수창고, 음식료, 서비스업종은 상승 마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다음, CJ오쇼핑, 메디포스트,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SK브로드밴드, 씨젠, 네오위즈게임즈, OCI머티리얼즈, 덕산하이메탈이 하락 마감. 반면, 안철수연구소, 포스코 ICT, CJ E&M, 3S, 동서, 젬백스, 에스엠, 파라다이스가 상승 마감. 마감 지수 : KOSPI 1,866.22P(-9.19P/-0.49%) KOSDAQ 516.30P(+2.47P/+0.48%) |
[특징 테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관련주 : SNS를 통한 선거운동 기대감에 새롭게 테마를 형성하며 동반 급등. 헌법재판소가 지난 2011년 12월29일 인터넷 매체를 이용해 선거운동하는 것을 규제하는 공직선거법 제93조 제1항에 대해 제기된 헌법소원 심판 사건에서 한정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SNS테마주들이 수혜 기대감으로 테마주로 부각되었음. SNS 등 인터넷매체를 통한 정치활동이 허용된다는 기대감에 필링크, 이루온, 가비아, 케이아이엔엑스, 인포뱅크, SK컴즈, 나우콤, 코원 등이 금일 동반 급등세를 기록하였음. 그러나 이들 종목들이 최근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 사업의 수혜 여부 보다는 가능성과 기대감에 의한 급등으로 급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신중한 매매를 해야 할것으로 보임.
시멘트관련주 : 가격 인상 소식에 동반 상승. 전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쌍용양회와 동양시멘트는 지난 1일부터 톤당 시멘트 가격을 기존 67,500원에서 77,500원으로 10,000원 인상했으며, 성신양회 등 나머지 시멘트 업체들도 이달 중순까지 같은 가격으로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성신양회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것으로 비롯해 쌍용양회, 현대시멘트, 한일시멘트 등의 시멘트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 코스닥시장 -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한국가스공사(036460), LG상사(001120) : 이란 핵 개발 관련 지정학적 불안으로 자원가치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 금일 유진투자증권은 이란 핵 개발 관련 지정학적 불안으로 유가 상승과 자원가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자원개발 기업들인 한국가스공사와 LG상사의 자원가치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한국가스공사의 유전/가스전 자원가치는 2.9조원, LG상사의 유전/가스전 자원가치는 1.2조원, 광물자원가치는 1.3조원으로 판단된다며, 두 기업 모두 보유 자원가치만으로도 현재 시가총액의 대부분을 설명 가능해 현재 주가는 저평가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음. 한국가스공사와 LG상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각각 54,000원과 75,000원을 유지하였음.
현대에이치씨엔(126560) : 경쟁 지역 내 케이블방송사(SO) 인수합병 효과 기대감에 강세.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지난 12월27일 경북지역의 케이블 SO인 포항방송을 466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며, 경쟁 지역 내 케이블 SO 인수는 단순한 가입자 증가 이상의 효과가 발생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와 함께 2012년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가입자도 전년대비 각각 2.7%, 30.0%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전체 가입자는 전년대비 6.5%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홈쇼핑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중소기업 홈쇼핑채널이 추가됨에 따라 홈쇼핑 송출 수수료수익도 전년대비 1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00원을 유지하였음.
삼양식품(003230) : 실적 기대감 및 “농심 라면 판매거부”에 따른 반사익 기대감에 상승.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2.4%, 308.1% 급증한 940억원, 8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외형 견인차는 나가사끼 짬뽕으로 증설 없이도 판매량을 달성해 고정비 효과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였음. 이와 함께 히트제품의 인기와 견조한 재구매율을 감안해 2012년 매출액을 종전대비 6.8%, 영업이익을 15.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B와 목표주가 53,000원을 유지하였음. 한편, 일부 슈퍼마켓에서 농심 라면에 대한 판매거부 투쟁을 벌인다는 소식에 반사익이 기대되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음.
대한전선(001440) : 양귀애 명예회장의 지분 매입 소식에 상승. 동사의 양귀애 명예회장은 금일 전자공시를 통해 동사의 주식 710,100주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양귀애 명예회장의 보유지분은 2,311,456주로 증가했으나 발행주식수 증가(제152회BW행사)로 지분율은 2.42%에서 1.49%로 감소했다고 설명하였음.
국도화학(00769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소폭 상승. SK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2011년 2분기 이후 급락세를 보였던 BPA 가격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며, BPA 가격 상승으로 인해 동사 실적개선의 마지막 실마리인 가동률 상승 조짐이 발생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하였음. 아울러 오는 3월 13만톤/년으로 160% 증설이 완료되는 중국 곤산의 이익을 감안한다면, 2012년 fwd EPS 9,167원으로서 P/E 는 5.6x까지 하락할 것이라며, 실적 증대기대감을 보유한 동사의 투자매력도는 높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90,000원을 유지하였음.
현대글로비스(086280) : 외형 성장 지속 전망에 소폭 상승. 키움증권은 금일동사에 대해 4분기 IFRS 별도 기준 매출액 2조38억원(YoY 기준 +26.2%)으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 2조원을 넘어서며 높은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였음. 이는 해외 공장 신차 생산에 따른 CKD와 해외 물류 부문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하였음. 또한, 지난 해 12월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해상 운송 확대 계약, 양산 경매장 개장 등 기존 사업 외에 신규로 추가되는 사업이 많으며, 현대/기아차 물량을 바탕으로 3자 물류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어 동사의 추가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60,000원을 유지하였음.
KTcs(058850) : 올해 실적 전망 발표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075억원, 24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음.
코오롱건설(003070) : 지밸리비즈플라자 신축공사 수주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밸리비즈플라자 주식회사로부터 1,568.60억원 규모의 지밸리비즈플라자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음.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3.96%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29개월(철거기간 별도)이라고 설명하였음.
기업은행(024110) : 국책은행 디스카운트 요인 재부각으로 급락. 이트레이드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지난 2일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2년 순이익 목표를 2011년 대비 4,000억원 가량 줄어든 수준으로 잡았다고 언급했다며, 이에 기초한 2012년 순이익은 1.40~1.45조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당사(1.64조원) 및 시장(1.75조원) 전망 대비 매우 낮은 수준으로 수익추정 하향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하였음. 이와 함께 소액주주가치 보다는 대주주 이익 및 국책은행으로서의 공익성을 강조해온 동사의 행보를 감안하면, 국책은행으로써의 디스카운터는 부활되는 동시에 디스카운트 해소는 단기간 내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17,000원에서 13,8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하였음.
명문제약(017180) : 리베이트 적발 소식에 하락. 금일 언론에 따르면, 공정위가 동사의 부당고객유인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1.5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동사는 지난 2008년1월부터 2009년6월까지 183개 의약품 판매를 위해 1,331개 병,의원에 현금 및 기프트카드 등을 리베이트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음. 또한, 우량고객인 23개 병원으로부터 6개월에서 3년의 계약기간 동안 처방을 약속 받고 사전에 현금 제공 또는 의료기 리스비용을 대납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씨앤케이인터(039530) : 다이아몬드 원석 시험생산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플랜트를 다루는 남아공 기술자가 카메룬으로 입국할 예정이라며, 내일 현장으로 이동해 2주간 테스트 분석을 시작한다고 밝혔음. 동사는 시험 결과가 만족스러울 경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임.
케이엠더블유(032500) : LTE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 동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최근 4G LTE망에서 기존 기지국과 중계기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소형기지국 (RRH: Remote Radio Head) 사업에 진출하면서 국내외 LTE망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또한, 2012년에는 통신사들의 LTE투자에 따른 RF부품 매출 증가와 신규로 RRH 매출이 더해지면서 매출액이 73%나 급증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 전망이라고 호평하였음.
아비코전자(036010) : 초광대역 무선통신(UWB)기술 수혜 기대감에 상승. 대신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동사는 삼성전자와 함께 UWB개발에 참가하여 UWB를 이용한 송수신기 모듈 제작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HD급 영상 무선전송과 관련하여 향후 UWB가 전방위적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아울러 동사가 개발한 스마트폰 및 GSM폰에 보조전지 역할을 하는 EDLC를 12월부터 중국 업체에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1분기 중 국내에도 제품 공급을 시작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매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에스엠(041510) : 최대 실적 기대감에 소폭 상승.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16억원과 113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74.1%, 39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6월에 발매된 “소녀시대” 일본 정규 1집과 4분기에 발매된 글로벌 앨범 “The Boys” 수입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또한, 9월에 있었던 “SM타운” 도쿄돔 공연 등 일본 콘서트 관련 로열티는 2012년 1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에 이어 2012년 1분기에도 최대 실적 모멘텀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7,000원에서 7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컴투스(07834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소폭 상승. 교보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올해부터 매출이 큰 폭 성장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58% 늘어난 55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삼성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모바일게임 선두 업체로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신작게임 홈런배틀2의 성공적인 출시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며, 동사를 신규추천종목에 편입하였음.
잉크테크(049550) : ITO대체 소재 공급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광학필름 전문업체와 터치 패널용 투명전도성 필름용 “은(Ag) 나노 페이스트 잉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번에 납품하는 전자잉크는 기존 투명전극물질(ITO)을 대체하는 소재로, 동사는 ITO필름이 터치스크린 패널원가에서 37%를 차지하는 만큼 원가절감이 가능한 전자잉크로의 대체가 투명필름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밝혔음.
씨티씨바이오(060590) : 특허 취득으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에소메프라졸 함유 역학 조성물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음. 회사측은 이를 현재 국내 4개 제약회사를 통해 시판 중이며, 미국 및 유럽시장 발매를 위해 현지 FDA에 허가승인 신청 단계를 밟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경봉(139050) :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경상북도 영주시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2010년 매출액대비 2.4%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5월3일까지임.
[특징 상한가]
비트컴퓨터(6) : 동사의 조현정 대표가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외부위원으로 참여한다는 소식
가비아(4), 인포뱅크(4), 오늘과내일, SK컴즈(2), 나우콤, 케이아이엔엑스, 코원, 필링크, 유엔젤, 갤럭시아컴즈, 이루온(2) : 인터넷 매체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활발해 질 것이란 기대감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UCC/무선인터넷 관련주 상승
아이넷스쿨(3) : 일부 교육/온라인 교육 관련주 상승
에이엔피(2) : 동사의 이사인 송철호 변호사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는 소식
코리아나(2) : 세포신호전달 화장품 개발 소식
아남정보기술(2) : SI(시스템통합) 관련주 상승
바른손(2), 한빛소프트 : 캐릭터상품 관련주 상승
다우데이타, 다우기술, 인큐브테크 : 다우기술 그룹주 일제히 상한가
지아이블루 : 대표이사 변경
씨앤케이인터 : 다이아몬드 원석 시험생산에 들어간다는 소식
성신양회 : 시멘트 가격 인상 소식에 시멘트 관련주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