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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민은 호주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전 세계 부의 흐름을 추적한 크레이트스위스 은행의 2014년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평균 호주 성인의 부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22만5000 달러로 나타났다고 15일 보도했다.
2위는 평균 성인의 부가 17만3000달러인 벨기에였으며,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이 11만 달러 안팎으로 3~5위권을 형성했다.
호주 성인 중 자산이 1만불 미만인 비율은 6%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의 29%보다 월등히 낮은 것이다. 전 세계는 70%에 달했다.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은 성인 자산 중간값(Median adult wealth)에서는 5만4천불에 불과했지만 평균에서는 가구당 자산(household wealth)이 미화 34만8천불로 세계 4위로 평가됐다.
호주인이 가장 부유한 국민으로 선정된 결과에 대해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최근 가파르게 진행된 호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호주의 가구당 평균 부동산 보유 가격은 31만9700달러로, 전체 보유 자산의 60%를 차지해 노르웨이 다음으로 부동산 비중이 높았다.데이비드 맥도날드 크레디트스위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이번 조사에서 호주는 놀랄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호주는 부뿐 아니라 부의 분배라는 측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최상위 부유층 1%가 글로벌 자산의 절반에 가까운 48%를 소유해 부의 쏠림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난한 하위 50% 인구가 소유한 자산총액은 세계 자산의 1%에 불과했지만, 상위 10%가 차지한 자산 비중은 87%에 달했다.
이는 프랑스 경제학자 피케티가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저서 '21세기 자본론'에서 1%도 안되는 고소득층이 전세계 부 50%를 거머쥔다고 주장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또, 소득 불평등 개선 노력이 활발한 G7 선진국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도 2007년 이후 빈부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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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럽네 호주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