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마취과 의사는 여러 해 동안 적지 않은 병자가 수술 후 죽었다 살아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모두 일소에 부쳐왔다.
나중에 자기가 수술을 받으면서 영혼이 빠져나가는 경험을 하고서야 놀랐다. 의사가 수술하는 상황을 보았다고 했으며 그 동안 “방할” 한다는 음성과 돌아가신 선조를 뵈었다.
그는 반성했으며 깨어 돌아온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으며 자기의 경험을 책으로 써냈다.
라지브 파티(Rajiv Parti)는 한 병원의 마취과장으로 있었다. 25년간 근무하는 도중 적지 않은 환자가 심장박동이 정지한 동안에 신기한 경험을 했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그는 늘 헛소리로 여기곤 했다.
그의 가족들은 좋은 집과 좋은 차를 바꿔 타며 거의 완벽하게 살았다. 단지 아들이 부친을 따라 의사가 되라고 한 일만 빼고 말이다.
2008년 51세의 파티는 전립선암을 앓았다. 수술 치료가 끝나기 전 뜻밖의 치료실수로 그에게 고통스런 상처와 부작용을 남겼다.
2년간 그는 5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며 5번째 수술을 받은 지 2주 후 감염으로 심한 열이 나면서 기절했다. 그는 자기가 죽거나 패혈증의 쇼크가 왔음을 알았다.
의사는 즉시 그를 위해 수술을 했으며 그는 “준비됐습니다”라는 대답을 하기도 전에 잠이 들었다.
파티는 의사가 자기를 수술하는 것을 보았고 동시에 인도에 있는 식구와 가족이 저녁을 준비하는 것을 보았다.
이때 파티는 의사가 말하는 것을 들었다. “이 녀석은 정말 형편없는 놈인데 여기까지 왔으니 정말 행운이야” 파티는 기억을 회상했다.
“나는 그때 정말 두려웠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내 몸속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파티가 두려워하기 시작하여 영혼이 몸속으로 돌아가지 못할까 염려하는 그 순간 갑자기 눈 앞이 깜깜해지더니 장면이 바뀌어 자신이 지옥 부근에 있는 것을 느꼈다.
파티의 말에 따르면“매번 내가 도망가려고 해도 보이지 않는 한가닥 힘이 나를 앞으로 밀었고 어떤 음성이 이렇게 말했어요. ‘너는 물질주의와 이기적인 생활을 살았다.’”
파티는 지옥 변두리에 도착해서야 지금까지의 인생을 반성하게 되었다. “신이시여, 제게 한번만 더 기회를 주소서. 한번만 더.”
이 때 그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바로 돌아가신 아버지였다. “그는 내 손을 잡고 나를 지옥의 변두리에서 끌어냈으며 나를 끌어 앉고 위로 했는데 – 이것은 내 기억중의 그가 처음으로 깊은 정으로 나를 만진 것입니다.”
파티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그 역시 종전에 할아버지의 학대를 받았다. 아버지는 “분노는 통상 단일한 사건이 아니라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 전해진 것이다. 가령 네가 이해한다면 그것을 정지할 수 있고 화내지 않기를 선택할 수 있다. 평범한 사랑은 바로 우주간의 가장 중요한 일이다.”
장면이 또 바뀌어 파티의 아버지는 통로로 들어가고 그 속에 그들의 선조가 가득 차 있었다. 조부는 파티에게 “사랑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고 아버지와 함께 천천히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