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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스크랩 경인지방병무청! 그림, 글짓기 시상식!
조우옥-새마을부녀회 추천 0 조회 51 15.09.04 21: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인지방병무청에는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8월 26일 제5회 병무청 어린이 그림,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있던 날! 우리나라 지도를 앞에 두고 어린이와 부모님들은 오늘을 기억하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평택 현화초등학교 6학년 함지원 수상자는 글짓기부문 우수상을 받았는데요. 제목이 '두 동강 난 마음에 땜질하기'라고 합니다.

어린이날 평택 2함대를 견학하고 느낀 점을 썼다는 함지원은 아빠가 공군으로 제대하셨는데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지원이에게 여군을 지원하라고 하는 자상한 아빠까지 함께했습니다.

지원이의 사촌오빠가 현재 군 복무 중이라서 한마디 했는데요. '구현이 오빠! 나라를 위해서 군대에서 열심히 훈련해주세요!' 

 

 

화전초등학교 3학년인 김한슬 수상자는 그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는데요. 군인 아저씨가 나라를 위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이 멋져 보여 훈장을 만들고 편지까지 써서 공모에 접수했다면서 한슬이도 군 입대 중인 삼촌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대희 삼촌 힘내세요!'

 

 

경인병무청에 도착하자마자 청춘예찬 어머니기자들은 수상자들과 인터뷰도 하고 소감을 듣느라 시상식이 진행되는 것도 잊었습니다. 태극기가 꽂혀있는 대한민국 지도 앞에서 사진 찍어주느라고 한참이나 분주했답니다.

 

 

화홍초 최혜빈 수상자는 글짓기 '군인 언니, 오빠들에게' 로 입선을 했는데요. 엄마의 정보로 병무청의 글짓기를 알았다면서 이렇게 병무청에 오게 돼서 영광이라네요. 혜빈이는 '엄마 덕분에 상 받아서 감사합니다.'라며 예쁜 마음을 보입니다.

 

  

인천당하초등학교 김미승 수상자는 '자랑스러운 까만 손'으로 글짓기 최우수상을 받았는데요. 아빠가 군대 가셔서 힘들었지만, 미래에 태어날 미승이를 위해 나라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아빠가 멋있다고 합니다.

미승이는 사촌오빠가 입대예정인데 오빠를 엄마가 키우셔서 오빠는 작은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며 같이 살고 있고 이번에 군 입대하는 오빠를 생각하면서 글짓기를 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어찌나 똘망똘망한지 경인지방병무청이 환하게 서광이 비쳤습니다. 

 

 

 

이날 징병검사장 견학도 함께했는데요. 남자아이들보다는 여자아이들이 많다 보니 신기한 것이 많은가 봅니다. 징병관님의 설명으로 신체검사부터 병역처분까지 돌아보았습니다.

아빠들은 옛날에는 이렇지 않았다면서 진짜 좋아졌다!를 연신 외치십니다. 아빠 때는 이런 거 없이 병원으로 갔었다면서 아이들처럼 들떠있답니다.
  

 

 

 

 

 

징병관님은 이곳에서 본인과 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공개된다면서 사회복무요원으로 판명된 이유를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도록 하여 의문점이 없도록 하고 의료시설이 병원보다 좋아 하루에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OO아버님은 지금 같으면 군대를 열 번도 가겠다면서 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는 만큼 군대에도 가정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시대가 되었으니 우리 아이들은 군대를 안 가도 되는 때가 올 것이라고 장담하십니다. 

  

모니터에서는 친절 평가가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병무청 어린이 그림, 글짓기 공모전 역사는 짧지만, 수원 권선구 국회의원인 정미경 님이 제안하여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직접 경인병무청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고 아이들 덕분에 어린 시절도 떠오르나 봅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글을 쓰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원하는 자리에 앉아있을 거라면서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걱정하지 말라며 격려해주라는 인사 말씀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병무청의 그림, 글짓기 공모전은 아이들의 잔칫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5년 동안 45,129명이나 아이들이 참여하는 공모전으로 병무청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조우옥 어머니기자 사진 제공>

 

시상식이 시작되고 경인지방병무청장(송엄용)은 '작품 속에서 표현하고자 한 태극기, 무궁화, 군인들과 같은 주제를 통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보고 나라를 지키는 병역이 소중함을 생각할 기회가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은 앞으로 나라를 짊어지고 갈 큰 인물로 성장할' 것이라는 인사말도 하셨습니다.

<조우옥 어머니기자 사진 제공>

 

공모전 제안한 정미경 국의원이 직접 최우수상을 전달하였습니다. 

 

<조우옥 어머니기자 사진 제공>

 

<조우옥 어머니기자 사진 제공>

우수상과 장려상, 입선작은 송엄용청장님이 전달하였습니다. 

 

 

 

 

 

  

축하공연으로는 부산지방병무청 강희원 사회복무요원의 마술쇼였습니다. 어찌나 입담이 좋은지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도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강희원 마술사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마술로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조우옥 어머니기자 사진 제공>

 

<조우옥 어머니기자 사진 제공>

 

시상식이 끝이 나고 기념촬영 후에 가족들도 사진 찍느라 분주했습니다.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들뜬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는데요.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하여 병무청 그림, 글짓기대회가 번창하길 바래봅니다.

 

 

http://blog.daum.net/mma9090/9884

 

 

 

 




   
<공동취재: 청춘예찬 어머니기자 김용옥, 조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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