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여기 서점이 어디예요?? 난 월드컵 시민을 자처하고 다니는 바른생활 사나이다..
당연히 내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이에게 도움을 주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때는 퇴근하고
수원역 도착했을 때였다...
네~ 아마 애경백화점 올라가면 있을꺼예요 ^^
학생 수원 안사세요??
ㅡㅡ;; 아뇨 제가 서점이랑 잘 안친해서요 제대한지도 얼마 안됐고 한번 올라가보세요~
언제 제대 하셨는데요??
ㅡㅡ; (자꾸물어보내 짱나게 ㅡㅡ;) 저여? 저번달이요 (구라쳤다)
아~ 결혼은 늦게 하세요~ (헉 ㅡㅡ;;; 알아차렸따 이사람은 "도를아세요"가 아닌가)
예전 20살때 아무것도 모를시절에 "학생 참 선하게 생기셨다~ 혹시 도를 아세요?"
이한마디에 2시간동안 ㅡㅡ; 헷소리 듣었던 기억이 있는 나는 바로 도망가며 한마디
던졌다~ "수고하세요~~!!!" ^^;
모두 조심하세요.... 두손을 입에 모으고~ 여기 서점이 어디죠? 하는 사람들을 ....
잘못하다가 귀중한 시간을 낭비할수도 있습니다....
참 그리고 어제 또 퇴근하다가 그 여자를 봤다 ㅡㅡ;; 서로 뻘쭘한 눈길을 교환한후
난... 후다닥 도망갔다...그녀도 날 더이상 붙잡으려 들지 않았따... 다행이다 ^^
^^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도를 아세요 정말시로 ^^ 갈수록 지능화 되어가는 ㅡㅡ;
사람들 뷁~!
ps. 2004년 추해사모 캠페인 "길가나 역주변을 걸을땐 인상쓰며 다니자!"
첫댓글 ㅋㄷㅋㄷ 그럴때는 도망가는게 상책이죠
저도 그런적이 많았습니다..^^;;
음~그런사람들은..티가..나죠..^^ 조심하세요~ ^^
시간 많은 같이 놀아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