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용 뽕나무 식재
뽕나무는 특히 과습에 약하므로 물이 잘 빠지면서도 건조하지 않은비옥한땅에 좋으며, 심을 때 유기물을 10a(300평)당 2톤 이상, 석회는 200kg 정도를 심는 구덩이에게 집중적으로 넣는다.
묘?의 식재 간격은 일반적으로 이랑사이는 3m, 나무사이를2m 로10a(300평)당 150그루 식재한다.
식재시기는 낙엽이 진후 땅이 얼기전 ,다음해 잎이 나기전 까지 심은 후 잡초방제를 위하여 검은색 비닐이나 부직포 등으로 덮어주면, 잡초 발생을 막을 수 있다.
4. 수형 만들기
낮추만들기-그루당 수량은 적으나 손으로 수확을 하여 고품질 생과오디를 출하할수 있다.
밀식재배하여 많은량의 오디를 단기간에 수확할 수 있으며 과상뽕 대성뽕.익
수뽕 이 가능하다.
가. 낮추만들기 방법
가. 낮추만들기 방법
낮추만들기는 심고 나서 첫해 봄(묘목 상태임) 3월 중에 원줄기를 땅에서 15cm 정도 높이에서 자르고 원줄기에서 나온 새순 중에 3 가지만 남겨 키운다. 가지 3 개가 되지 않으면 5월 하순까지, 햇가지가 30cm 이상 자랐을 때 20cm 부위에서 순지르기를 하여 새가지가 나오게 한 다음 잘 자란 가지 3개만 남겨 키운다.
2년째 봄, 자라는 대로 놓아두면 오디가 일부 열리기도 한다. 6월 중순 오디를 따고 나서 바로 첫해에 자란 가지를 땅에서 1m 높이에서 자른다. 남은 가지에 붙어 있는 새순은 생육이 좋은 것은 잎을 4장, 좋지 않은 것은 2장만 남기고 잘라 준다.
3년째 봄, 3월 하순경까지 그루 아랫부분에 있는 잔가지를 솎아 버린다. 6월 중하순경 오디를 따고 바로 전 해에 자란 가지 아랫부분에서 눈 2~3개를 남기고 잘라 준다. 남아 있는 새순은 2년째와 같은 방법으로 잘라 준다. 이렇게 매년 같은 방법으로 관리한다.
낮추만들기 순서
심은 직후 생육중 낙엽진 후
심은 후 1년째
봄 발아전 오디수확직후 낙엽진 후
심은 후 2년째
봄 발아전 오디 수확직후 낙엽진 후
심은 후 3년 째 이후
중간만들기-그루당 수량이 많고 관리가 비교적 쉬운 좋은 모양으로 밑에 그물망을 깔고 수확을 하므로 농가
의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익수뽕.수원뽕등에 좋은 수형이다.
나. 중간만들기 방법
중간만들기는 원줄기를 1m 내외로 하고 그 끝에 그루머리를 만드는 방법으로 원줄기에서 3-5개의 원가지가 나오게 만드는 방법이다(그림 참조).
중간만들기는 3년에 완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비배관리를 잘 하여 생육이 좋을 경우는 2년에 만들 수 있다.
1) 2년에 걸쳐 만들기
2년에 걸쳐 만들 때에는 원줄기가 굳어지기 전에 원가지를 자라게 해야 하므로 비바람이 불면 나무가 휘어지는 피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지주를 세워주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나무 모양을 일찍 완성함으로서 첫 수확을 3-4년 정도에서 2-3년 정도로 1년 앞당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1년차 : 묘목을 심은 후 가지를 15cm 내외에서 잘라준다. 묘목에서 자란 새가지가 20-30cm 가량 되었을 때, 그 중에서 가장 생육이 왕성한 새싹 하나만을 남기고 나머지 가지를 잘라 낸 뒤 1가지를 키운다.
이 가지가 6월 하순-7월 상순경에 100-120cm 정도 자랐을 때 80-100cm 정도에서 가지를 잘라 준다. 가지 윗부분에서 3-5개의 새순이 자라게 한다. 나머지 새순은 잘라 버린다. 가지가 잘라 줄 시기에 충분히 자라지 못하면 다음 해 이른 봄에 잘라주어 3년간에 걸쳐 나무 모양을 만든다.
2년차 : 이른 봄 발아하기 전에 3-5개의 가지를 80-100cm 정도에서 자른다. 새순이 자라 나오면서 달리는 오디를 수확하고 여름베기를 하는데, 이때 원가지 아랫부분의 가지는 눈 2-3개를 남겨놓고 자른다. 3번째 눈 윗부분에는 줄기 밑부분을 바싹 잘라 부정아를 유도한다.
3년차 이후 : 이른 봄 발아하기 전에 웃자란 가지를 잘라주고, 잔가지들을 솎아준다. 새순이 자라 나오면서 달리는 오디를 수확하고 여름베기를 하는데, 이때 원가지 아랫부분의 가지는 눈 2-3개를 남겨놓고 자른다. 3번째 눈 윗부분에는 줄기 밑부분을 바싹 잘라 부정아를 유도한다.
2년에 중간만들기
심은후 생육중(6하-7상) 잘라준 후 생육 낙엽진 후
(= 표시부위에서 잘라준다)
심은 후 1년차
눈트기 전 생 육 중 낙엽진 후
심은 후 2년차
눈트기 전 오디수확 직후 낙엽진 후
새가지를잘라준다
심은 후 3년차 이후
참 고 오디를 수확하고 난 다음 가지를 여름베기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가지를 잘라주지 않고, 낙엽진 후부터 눈 트기전(11월하순-3월 하순)에 지나치게 많이 자란 가지와 잔가지들을 솎아내는 전지, 전정을 겸하여 할 수도 있다. 또한 오디를 수확한 다음 새순이 웃자랄 경우 잘라 여러 개의 가지가 나오도록 하여 웃자라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관리 할 수도 있다. |
교목만들기는 뽕나무를 심은후 그대로 자라게 하고 오디를 따는 방법으로 병충해 방제가 어렵고, 오디도 작고 품질이 떨어지나 나무관리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청일뽕은 중간만들기로 수형을 만들고 교목으로 키우는것이 오디수량성이 많다.
5. 시비
봄 시비 : 3월 하순까지 시비를 끝내야 한다. 보통은 뽕밭 전면에 시비를 하지만, 오디 뽕밭에서는 뿌리가 뽕밭 일부에만 뻗어 있으므로, 과수원에서처럼 뿌리 근처에 골을 파고 유기물과 화학비료를 한꺼번에 주고 흙으로 묻어 준다. 2, 3년 지나면 뿌리가 고랑 쪽으로 뻗으므로 시비하는 골도 그루터기에서 바깥쪽으로 점점 확대하여야 한다. 봄비료는 일년 주는 양의 4할을 준다.
여름비료 : 오디를 수확하고 나서 바로 가지를 정리하고 여름비료를 준다. 봄비료 후보다 자라는 기간이 길므로 일년 주는 양의 6할을 준다.
연간 삼요소 시비량은 첫해는 잎뽕을 위한 뽕밭의 1/4, 2년째는 1/2, 3년 이후에는 3/5의 비율로 준다.
표2. 오디 뽕밭에서의 화학비료 시비량(300평당)
시비량 나무 나이 | 성분량(kg) | 봄비료(kg) | 여름비료(kg) |
질소(N) | 인산(P2O5) | 칼리(K2O) | 요소 | 용인 | 염가 | 요소 | 용인 | 염가 |
첫해 | 6.3 | 2.8 | 3.8 | 5.6 | 5.6 | 2.4 | 8.4 | 8.4 | 3.6 |
2년째 | 15 | 6.5 | 9.0 | 13.2 | 13.2 | 6 | 20 | 20 | 9 |
2년째이후 | 18 | 7.8 | 10.8 | 15.6 | 15.6 | 7.2 | 23.4 | 23.4 | 11.8 |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