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o~~~
달걀은 값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완전식품이라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여,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랑받는 식재료죠~~~
우리나라에 계란찜, 달걀말이가 있다면...
이탈리아는 프리타타가 있죠~~~
프리타타(frittata)
달걀 푼 것에 채소, 육류, 치즈, 파스타 등의 재료를 넣어서 만드는 이탈리아식 오믈렛으로
"튀기다(to fry)"의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 '프리게레(friggere)'의 과거분사형인 'fritta(튀긴)'에서 유래하여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과 그 밖의 재료들을 가볍게 튀기듯 구워낸 요리 방법을 나타낸 이름을 말합니다~
프리타타의 주재료인 달걀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 이탈리아인들의 중요한 식재료로,
프란체스코 잠브리니(Francesco Zambrini)의 『14세기의 요리책』(Il libro della cucina del sec. xiv, 1863년)
에도 '달걀의 다양한 요리법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므로 별도의 언급이 필요 없다'라고 씌어 있둣이,
오래전부터 달걀 요리가 이탈리아인들에게 매우 익숙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조리법 때문에 오픈 페이스드 오믈렛(open-faced omelet, 재료가 겉으로 드러난 오믈렛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기호에 따라 샐러드, 익힌 채소,
살라메(훈제가 아닌 이탈리아식 드라이 소시지) 혹은 치즈 등을 곁들여 식사로도 가능하죠~~~
프리타타와 유사한 달걀 요리로는...
· 쿠쿠(ku ku 또는 koo koo) 중동지방
재료들이 서로 뭉칠 정도로만 소량의 달걀과 약간의 허브 향신료를 넣어 맛과 향이 더 강합니다.
· 오믈렛(omelette or omelet)프랑스
달걀을 부친 다음 속 재료를 넣고 그 위를 덮어 속 재료가 보이지 않도록 요리합니다.
· 키슈(quiche)프랑스
짭조름한 맛의 오픈-페이스드 페이스트리(open-faced pastry)에 가까우며, 크러스트(crust) 안에 달걀 푼 것과
치즈, 육류, 채소 등의 부재료를 섞어 넣어 구워 요리합니다.
· 토르티야 에스파뇰라(tortilla espanola)
스패니시 오믈렛(spanish omelet), 기름에 튀긴 감자와 양파를 달걀과 함께 섞은 후 다시 팬에 두툼한 두께로
구워 요리합니다.
요리법이 어렵지 않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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