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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배움의 공동체와 생각하는 도덕수업 원문보기 글쓴이: chongsam
제1부 이분법에 갇힌 청소년청소년은 어른인가, 어린이인가보호의 대상인가, 권리의 주체인가학생인가, 학생이 아닌가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
제2부 유예된 권리, 그러나 ‘지금-여기’가 중요하다체벌과 부당한 대우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 자유롭게 모여 의사를 표현할 권리사생활의 비밀이 보호될 권리사상과 양심에 따라 행동할 권리정당한 징계 절차를 보장받을 권리평등하게 공부할 권리 제3부 가고 싶은 학교건강을 돌보는 학교모두가 공평하게 밥을 먹는 학교수업을 선택할 권리가 보장되는 학교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일의 참된 의미와 권리를 가르치는 학교 |
제4부 살고 싶은 사회학력과 학벌에 목매지 않는 사회나이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 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자유로운 세상피 한 방울 안 섞인 가족 이야기정 붙이고 살면 어느 나라도 고향 타고난 모습 그대로 행복할 권리 함부로 만지지 않는 사회이웃 종교를 존중하는 사회소방관이 되고 싶은 여자, 간호사가 되고 싶은 남자삐삐가 꿈꾸는 사회[부록 1] 우리 학교의 인권 온도는 몇 도인가요?[부록 2] 쉽게 풀어쓴 <세계인권선언>[부록 3] 쉽게 풀어쓴 아동권리협약 |
7. 『인권을 외치다』 류은숙 (지은이) | 푸른숲 | 2009-08-27
인권의 보편성과 구체성을 보여주는 인권의 고전들과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 인권의 현주소를 씨줄과 날줄로 엮은 책이다. '가장 낮은, 가장 약한 사람들의 열망으로 바꿔온 인권의 역사'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인권운동사랑방', '인권 연구소 창'의 활동가 류은숙이 직접 발굴하고 번역한 37개 문헌들과 이 문헌에 담긴 진정한 의미, 문헌을 둘러싼 생생한 역사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인권의 고전과 오늘의 인권이 한데 모여 과거를 통해 오늘을, 문헌을 통해 현실을 읽을 수 있는 틀을 제시하고 있다. 3백년 전 영국의 인신보호법, 2백여년 전 프랑스에서 폐지된 단결금지법, 그리고 시민 불복종, 표현의 자유, 국가인권기구 원칙 등 이미 세계가 약속하고 인정한 권리들이 지금 우리의 일상에서는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다양한 주체들마다 누려야할 권리, 다양한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권리를 보여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추상적인 가치로만 여겨왔던 '인권'의 다양성과 구체성을 함께 읽을 수 있다. 이러한 다양성과 구체성은 인권이란 시민으로서 저마다 누려야 할 권리이기도 하지만 사회적 관계 속에서 타인을 위해 실천해야 할 우리들의 의무임을 깨닫게 한다.
서문 - 인권의 저자들에게 바친다
1장 인권이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
2장 인권은 자격을 묻지 않는다
3장 인권으로 미래를 약속하다
4장 지금, 여기, 우리, 인권
P.22 : <세계 인권 선언>은 '최고'가 아니라 '최저', 즉 '이 밑으로는 절대 안 된다'는 합의이다. 그러므로 '사회가 좀 더 성숙해지면, 경제가 좀 더 발전하면'하는 식의 단서를 달아 <세계 인권 선언>에 담긴 권리들을 미뤄서는 안 된다. '최저'의 인권은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지금 당장 지켜야 하고, 충분하고 완전한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 알라딘
P.121 : 인권의 보편성이라는 말이 품고 있는 ‘양날의 칼’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인권의 진정한 보편성은 사회·경제적 힘의 관계를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고려해야만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그 보편성이 말뿐인 요식행위에 머무른다면 정당성과 진정성이 의심받을 수밖에 없고, 더 나쁘게는 ‘특권층’을 위한 이데올로기로 전락한다. - 알라딘
P.162 : 교육권은 흔히 인권 중의 인권이라고 일컬어진다. 유엔 교육특별보고관은 “교육은 다른 모든 인권을 풀어내는 열쇠”라고 표현했다. 교육권을 ‘자명’한 인권이라고 말하지만, 실천에서 그 열쇠가 제대로 맞지 않을 때가 많다. 전 세계적으로 교사를 100명이라고 하면 군인이 적어도 150명가량 된다. 거래하고 소비하는 상품으로서의 교육이 교육권을 위협하고 있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인권을 풀어내는 열쇠를 이런 식으로 소진해버려서는 안 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교육의 권리가 중요한 이유는 그 자체가 인권이기도 하지만 그것 없다면 다른 권리를 위해 나서거나 옹호하기 힘든 권리의 모태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 알라딘
8. 『인권의 발견』 (윌리엄 J. 탤벗/은우근, 한길사) 2011.
'이상의 도서관' 총서 시리즈. “어떤 기본적 인권이 보편적이어야 한다고 말할 때, 그것이 어디에서나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함을 의미한다. 만일 우주 어딘가에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다른 존재가 있다면, 그들에게도 이러한 기본적 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그러나 도덕적 제국주의에 빠지지 않으면서 동시에 도덕적 상대주의를 넘어 보편적 인권을 옹호하는 일은 가능한가?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 ‘인간의 권리, 즉 정상적인 성인이 보장받아야 하는 권리’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인가를 제시하기 위한 사유의 여정이다.‘어떤 권리들이 보편적이어야 하는가’로 번역할 수 있는 원제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책은 인권의 ‘보편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탤벗은 인류의 역사를 검토함으로써 이 물음에 대답하고자 했다. 이는 곧 ‘보편적 진리’인 인권을 ‘발견’하는 도덕적 진보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어판 서문감사의 말씀옮긴이의 말 제1장 서론: 보편적인 인권이란 무엇인가제2장 증명 패러다임과 도덕적 발견 패러다임제3장 인권에 대한 문화상대주의제4장 인식상으로 온당한 보편적인 도덕적 입장제5장 인권 발전의 축도로서의 여성 권리의 발전제6장 자율권제7장 정치적 권리제8장 해명과 반론: 기본적 인권의 근거에 대한 그 밖의 논의들제9장 결론: 무엇이 바람직한 삶을 만드는가
9. 『인권』 (최현, 책세상) 2008
'비타 악티바 개념사'는 한국 사회와 현대 세계를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열쇠가 되는 사회과학 개념들을 뽑아 그 의미와 역사, 실천적 함의를 해설하는 시리즈다. 이 책은 시민권을 통해 인권을 바라보고, 그 개념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살핀다.
오늘날 인권이라는 개념은 좌우 이념과 사상을 떠나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는 '보편적 가치' 또는 '지배적 이념'을 말한다. 인권 존중에 대한 관심과 인식은 20세기 후반 냉전 종식 이후 동유럽으로 확대되었고, 지금은 전 세계를 지배하는 '지구적 가치'로 자리 잡았다. 인권이 좀 더 근본적인지를 판단하려면 인권이라는 가치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인권이라는 개념을 둘러싼 논쟁과 인권 사상의 발전, 그리고 인권을 보장하는 제도의 발전을 살펴보아야 한다.이는 우리가 인권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인권을 둘러싼 논쟁 속에서 올바른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1장 인권과 시민권이란 무엇인가왜 인권인가인권시민권시민권과 함께 발전한 인권2장 근대 이전의 인권과 시민권 - 고대 자연법사상과 시민권의 형성1.자연법사상2.고대의 시민권3장 근대 인권 사상 및 시민권 제도의 발전1.근대 인권 사상 및 시민권 제도의 사회적.역사적 조건2.근대 인권 사상의 발전3.근대 시민권 제도의 발전4장 현대 인권 - 시민권 이론의 발전1.영국 시민권의 발전 과정 - 사회권의 탄생2.여성의 인권과 시민권3.문화적 권리의 문제와 다문화 시민권5장 지구 공동체의 지구 시민권을 꿈꾸다인권과 시민권의 범위지구화와 지구 시민권개념의 연표 - 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