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목요일 10시 40분 따리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는, 생긴지 얼마안된 기찻길로서~
얼하이호수를 옆으로 가는길을 시작으로~ 아주 아름다운 중국 윈난성의 농촌풍경을 즐길 수 있는 멋진길입니다~
보통 웬만한 여행자들이 따리고성에서~리짱으로 이동할때~따리역이 있는 샤관까지 나오기가 번거로워서(?)
바로 여행자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많지만~
서문이 종점인 8번버스를 이용하면 고성 사거리를 지나 동문을 경유해서감으로 어디든지 편리하게 이용 할수있습니다~
30-40분정도 소요~버스비는고작 1.5위안(270원)
중국의 기차는 야간의 침대 기차요금이 좀 비쌀뿐~낮 시간에는똑같은기차를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특히 수 많은 현지인들과의 교류~ 다른 외국인 여행자들과의 만남은 기차나 배여행의 별미 이지요!
더욱이 환경친화적이기도 하니~
우리는앞으로도 가능한 기차와 배를 이용하는여행을 많이 할 예정입니다~^^*
우리도 이번에 기차안에서 만난 중국인 여행자 두명과 체코인 한명과 조인하게 되어~
함께 리짱의 숙소로 오게 되었고~ 어제 오는 날 점심 저녁도~함께~
그리고 또 함께 리짱고성의 밤거리를 걸으며 사진도 찍고~급속 친하게 되었지요~
(리짱고성을 거닐며~ 저의 생각 하나! 중국이 장난 아닙니다! 중국어공부도 제대로 해야 될듯~)
오늘 아침 리짱고성내의 충의시장에도 함께 다녀 왔지요~
아침의 고송내 길도 아름답고 한적^^*
맛잇는 야채만두도 먹고~옥수수를 사서 숙소주의마마에게 부탁하니 무료로 삶아 주네요~ 또 함께 먹고 마시고~^^*
아~ 어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게 된 한국인 여성 여행자 두분과는 저녁 늦게까지 이야기 나누며~따끈따끈 정보교환!
한 분이 밤 기차로 떠나시는 일정이라~ 우리는 남은 여행자방(3인용)에 합류!
따끈따끈 전기요가 있는 침대~일인당30위안~^^* 원래 간 도미토리는 전기요가 없는 대신에 6인용이고 25위안~
암튼 제가 이렇게 간단간단하게 일기식으로라도 글을 남기는 이유는,
필요하신 분에게 최신 정보를 나누어 드리기 위함이고요~
저 또한 나중에라도 멋진 여행기를 쓰고 싶은 마음도~쪼매~^^*
저 역시 책과인터넷글과 디비디를 통해 간접 여행도 많이 했지만~
역시 직접 와 보니~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인생은 액션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모두모두 오늘하루도 즐거운 지구별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ㅎㅎㅎ 호도협입구인 차오토우에서 샹그릴라 가는 길이였던가요? 자전거에 매트와 침낭을 달고 우리버스가 달리는 길을 자전거로 오르는 3명의 유럽인들... 여행은 모든이의 비타민... ㅎㅎ 힘들어도 여행이고 여행이 인생인 렛잇비님/예스미님.. 쟈요우~!
우리는 리짱에서 린창에서 일박~린창에서 푸얼~또1박~ 2박 3일만에 징홍으로 오는새로운 길을 개척!ㅎㅎ 지금은 징홍~라오스를 거쳐 베트남 종단 예정!! 우리가 투어인 케이씨의 선발대?ㅎㅎㅎ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직접 발로 걷는 여행일수록 더욱 기억에 남는 법이죠~중국에서 많은 여행자 동료분들을 만나시는 것 같아요. 역시 좋은 사람들은 서로를 잘 알아보는 거겠죠?
여행을 통해~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많은것을 느끼지요~^^*하루하루가 감사! 민규님의 오늘 여행도 빛나기를!
다음에 함 찬\ㅁ고 하도록 하지요,,,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