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봉산(461m)은 충청북도 청원군의 남쪽 문의면 문덕리 '아래 염티' 남쪽에 위치하며, 문덕리 · 염리 · 소전리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이다. 북쪽 염티리에 염티가 있고 서쪽과 남쪽은 대청호가 둘러싸고 있다. 샘봉산의 산줄기는 한남금북정맥에 솟아 있는 구룡산(549m)부터 시작된다. 구룡산 북쪽 봉우리에서 한남금북정맥을 이탈하여 서쪽으로 달려 나간 구룡지맥 능선이 4.5Km 거리에 피반령을 일으킨다. 이어서
남쪽으로 5Km를 더 뻗어나가 산줄기가 갈리는 먹치를 빚는다. 먹치에서 남서쪽으로 약 5.6Km를 달려나가 들어 올린 산이 샘봉산 이다. 샘봉산을 지난 산줄기는 남은 여맥들을 금강의 대청호에 가라앉힌다.
문의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지명은 '샘이 있는 봉우리'에서 유래되었다. 이 산 정상에는 샘이 있었으며, 이괄이난을 일으킨 후 피신했던 산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월리사(月裏寺)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덕리 구룡산(九龍山)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신라 무열왕 때 의상대사(義湘大師,625~702)가 창건한 사찰이라 전할 뿐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1665년(현종 6년)에 세운 월리사 사적비에는 형강(荊江) 동쪽 구룡산(九龍山)에 절이 있는데 이름을 월리사(月裡寺)로 한 것은 절이 높은 곳에 있어 달에 가깝기 때문이라 하기도 하며 또는, 이 절 아래에 월동사(月洞寺)라는 절이 있기때문이라고도 하는데 분명하지 않고 1645년(인조23년)에 원학대사(元學大師)가 중창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1997년에 대웅전을 수리하였으며, 삼성각을 새로 지었다고 한다. 의상대사가 샘봉산 아래 절을 짓고, 만월(滿月)의 청정함을 보고 깨달음을 얻어 월리사라는 이름을 남겼다고 한다. 또한 달에 가깝다는 뜻으로도 풀이되는데, 원래는 지금보다 위쪽의 산중턱에 있었다고 한다. 월리사 앞에 세워져 있는 사적비에 의하면 주건물인 대웅전은 조선 효종 8년(1657년)에 명학당 원학대사가 위쪽에 있던 신흥사를 옮겨 지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대웅전은 조선시대 건축물로 유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최근에 보수를 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2018.8.9(목).(07;10) 2호선 잠실역 3번출구에서 강송산악회 버스에 탑승합니다. 중간 중간 (천호,잠실,가시,모란,죽전등)대원들 태우니 45인승 만차입니다.
허리수술전 2018.2.8.(목)봉성산(166m)갈미봉(497m)깃대봉(424.5m)병방산(160m)때 참석하고, 새마포가 기 답사한 강릉 삼형제봉, 시루봉을 산행지로 잡은지라 강송 박덕배 총무님께 예약후 약 6개월만에 참여하니 세월의 빠른 흐름을 실감합니다.
오박사 회장님을 비롯, 박덕배 총무님, 고병선 선배님, 심용보님, 문정남님, 조삼국님,정상국님, 좋은친구님, 김일우님, 김경찬님, 박건석님, 남경호님, 오화택님, 홍사장님.문일님, 윤재학님, 짝궁 서만식님, 샘봉산만을 함께한 고향 갑장 노기창님, 그리고최영택님 외 많은 여러 산님들을 만나니 무지 반갑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중간 천안휴게소에서 약15분 휴게시간 갖고 청남대 근처에 있는 작은 용굴도 구경하고 구룡재에서 A팀(구리봉,곰실봉,샘봉산)과 B팀(구리봉,곰실봉)들 내리고 오박사 회장님 배려로 버스로 이동 장군봉(?) 답사팀 문정남님, 심용보님, 조삼국님(중간 장군봉 들머리에 내리고)과 샘봉산팀 노기창님, 최영택님, 배창랑은 염티리 3거리로 이동 산행시작 합니다.
0km 0분[염티리 3거리](09;50)
염티3거리 이정표(소전3거리/문덕리) 서있고 월리사 안내판 서있다.
도로따라 이동한다. 좌측 산으로 진입할만 길을 찾으면서 진행한다. 월리사 입구 (비석2기.월리사표지석.월리사 안내판 서있는) 소형차로 3거리 약30m전 (09;55)개구멍처럼 생긴 잡목과 담쟁이 넝쿨 터널 등산로 입구를 발견한다.
넝쿨 터널을 진입하여 오르니 의외로 등로가 확실하다. 잘 발달된 등로 따라 오르니 능선에 연결되고 248.3봉을 향한 급경사 오름길이 시작된다. 오름길 극복하여 (10;10)248.3봉에 선다.
이후 능선길을 오르내리면서 등로 이어간다. (10;55) 물결모양의 바위봉을 지나 안부로 내려 섰다가 샘봉산 전위봉을 향한 오름길을 이어간다. 염티재에서 오는 3거리를 만나고 우측으로 오름길 올라 (좌측으로 가면 염티재, 우측으로 가면 금방 샘봉산 정상에 이르게 된다) 샘봉산 전위봉에 선다. 이후 샘봉산 정상까지는 부드러운 능선이다.[3.0km][85분]
3.0km 85분[샘봉산](11;15~11;25)[10분]
삼각점(보은 샘봉산/1980재설)있고, 대구 김문암님이 부착한 정상표지판이 나무에 매여있다. 조망은 나무 때문에 없다. 인증사진 남기고 약10여분 간식시간 갖는다. 구룡산은 지금은 샘봉산(해발 462m)이라 불리는데 정상 부근에 샘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샘은 발견하지 못한다.
정상에서 2길중 직진하지 않고(아마도 염티재 방향일 듯~?) 오른쪽으로 약간 꺾어서 내려선다. 경사길 내려서면 완만한 능선길이다. 완만한 봉에 오르니 (11;38) 이정표(전망대/샘봉산정상)를 만난다. 아무런 표시없는 우측 하산길은 월리사향이고, 이정표(전망대)방향 좌향 능선 내림길을 따른다.
319.7봉에 오르고 내려선후 좌측 무명봉을 오르지 않고 허리길 따른다.
산양삼 재배를 위해 설치한 녹색그물망 울타리 따라 하산길에 든다.
(12;13)월리사 아래 사방댐 도로에 내려서고 (12;17)민가를 만나 물한잔 얻어 마시고 도로따라 내려온다.
새옷 갈아 입고 마을회관 그늘에서 강송산악회표 냉 콩나물국에 3찬 1식 밥배급받아 노기창님, 서만식님, 염치마을 이장님과 테이블메이트가 되어 식사즐깁니다. 술을 입에 대지 않는 노기창님이 챙겨 주신 막걸리 3병 비우고 마을 정자에서 완주팀들 도착 식사 끝나는 시간 까지 여유롭게 시간 보냅니다.
참고로 염티마을 주민의 말에 의하면 염티의 염자는 청렴할 염(廉)자가아니고 소금염(鹽)자를 쓰는데 염티가 하도 높아 지게에 짐을 지고 오르면 이마에 흐른 땀이 소금이 되었다는데서 유래 한다 합니다.
(15;00)경 염티마을 회관을 출발 중간 입장 휴게소에서 10여분 휴게 시간 보내고 (17;50) 복정역 도착 분당선/3호선/9호선으로 일찍 귀가 합니다.
배려해주신 오박사 회장님, 박덕배 총무님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온전하지 못한 몸상태 고려 천천히 함께 산행해주신 노기창님, 최영택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모처럼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배창랑표 산행기도 잘 보고 갑니다.
오박사회장님~!
오랜만에 뵈오니 많이 반가웠습니다.
항시 건강한 모습으로 강송을 이끌어 주시는 오박사회장님이 있어 든든합니다.
간혹 새로운 산 나오면 참여 신세 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
그간 건강이 여의치않다 하여 뵐 수 없어 섭섭했으나 건강이 회복되어 함께 산행하고, 또한
정성이 담긴 산행기를 볼 수 있어 더욱 즐거움이 배가 됨으로 감사합니다.
좋은친구님~!
만나 뵐수있어 기뻣습니다.
변함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산행이어가시는 님께 큰 박수보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