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한인 그리스도 교회
Hilton Korean Christian Church
2024년 12월 1일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여호와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에 있을 자에게도 내가 그니라
(이사야 41:4)
Who has performed and done it, Calling the generations from the beginning?
' I, the Lord, am the first; And with the last I am He.'
(Isaiah 41:4)
대림절 첫째 주일 예배 순서
(First Sunday of Advent)
2024년 12월 1일 오후 2시
예배 인도 황두용 목사
전 주(Prelude) .................................................... 반주자
기 원(Invocation) ................................................. 인도자
*찬 송(Hymn) ...................... 104장 ....................... 다함께
*교독문(Responsive Reading) .... 115. 구주강림(1) .......... 다함께
*주기도(The Lord’s Prayer) ...................................... 다함께
인사와 소개(Greetings & Announcements) .................. 인도자
찬 송(Hymn) ....................... 105장 ...................... 다함께
*헌금(Offertory) .....................................................다함께
*성만찬(Communion) ............................................. 다함께
함께의 기도(Prayer) .............................................. 다함께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종말을 두려워하기보다 언약의 종말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소멸의 종말이 아닌 이루어짐의 종말을 바라며 살게 하옵소서. 저희의 발걸음이 죽음을 회피하기보다 종말을 향하게 하옵소서. 저희 의식이 세상에 부분으로 안주함을 추구하기보다 아버지와 함께로 인도되게 하옵소서. 저희 삶의 순간순간이 종말로 자라는 여정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성경봉독(Scripture Reading) .................................... 다함께
이사야 2:1-4(Isaiah 2:1-4)
마가복음 4:26-29(Mark 4:26-29)
설 교(Sermon) ................ 추수의 종말 ................ 황두용 목사
The End of Harvest
*폐회 찬송(Closing Hymn) .............. 96장 ................. 다함께
*축 도(Benediction) ......................................... 황두용 목사
설교 요점(Focus of Sermon)
추수의 종말(The End of Harvest)
하나님과 함께하는 언약의 시각은 세상에 있는 것의 시각과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님과 함께는 이루어짐과 자람으로 서사됩니다. 있는 것은 창조와 존속으로 서술됩니다. 있는 것의 끝은 소멸이지만, 자람의 끝은 열매 맺음입니다. 하나님과 함께는 열매 맺음으로 종말에 이릅니다. 즉 자람의 종말은 추수입니다.
The perspective of the covenant of being together with God is completely different from the perspective of what-is in the world. The togetherness with Him is narrated with fulfillment and growth. What-is is described as creation and sustenance. The end of what-is is its disappearance, but the end of growth is the bearing of fruit. The togetherness with Him reaches the end with bearing fruit. That is, the end of growth is the harvest.
예수님의 이야기는 새 언약으로 읽어짐으로, 종말은 그 의미를 지닙니다. 예수님의 이야기는 종말론적으로 전개됩니다. 예수님의 이야기는 예수님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야기는 죽음이 아닌 종말을 향해 서사됩니다.
Since Jesus' story is read as the new covenant, the end has its meaning. His story is generated eschatologically, for His story does not end with His death. His story is narrated toward not death but the end.
그리스도 예수님은 그분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종말로 향해집니다. 예수님은 새 언약의 삶의 종말로 향해집니다. 달리 표현하면, 그리스도로 예수님에 의한 다스려지는 삶은 종말로 향해집니다. 예수님의 종말이 아닌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말이 생각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종말을 그들과 같이 예수님의 죽음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Christ Jesus does not end with His death but is direct ed to the end. He is directed to the end of the new covenant. Speaking differently, the life of being ruled by Jesus as Christ is directed to the end. Not the end of Jesus but the end of Christ Jesus has to be thought of. It is problematic for people to think of the end of Him as His death like themselves.
종말은 언약의 삶에서 궁극적으로 말해집니다. 따라서 삶의 궁극성은 언약으로 말해지게 됩니다. 존재론이나 종교로 말해질 수 없습니다. 거꾸로, 언약은 존재론이나 종교로 풀이되면, 그것의 궁극성은 상실되게 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단지 세상에 존속하는 삶을 삽니다.
The end is ultimately told in the covenant life. Thus, the ultimacy of life is to be told with the covenant. It cannot be told with ontology or religion. Reversely, if the covenant is interpreted with ontology or religion, its ultimacy is to be lost. Then, people only live their sustaining life in the world.
한 주의 단상
사람들은 세상에서 살기 때문에 세상에서 없어지는 것으로 종말을 의식합니다. 세상에 생성된 것은 소멸로 종말을 맞습니다. 그렇기에 “종말”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말입니다.
그러나 언약에서 “종말”은 전혀 다르게 쓰입니다. 언약은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이루실 것입니다. 따라서 언약에서 하나님께서 약속을 온전히 이루실 것으로 종말이 말해집니다. “종말”은 완성 혹은 극치를 뜻합니다.
토양에 심어진 씨는 싹트고, 자라, 열매 맺습니다. 열매는 추수되어 다시 씨가 됩니다. 따라서 씨의 종말은 추수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심어진 생명의 씨는 예수님이 오실 종말에 추수됩니다.
알리는 말씀
*오늘 대림절 첫째 주일부터 교회력으로 새해가 됩니다. 한 해 동안 교회력의 뜻을 묵상하기 바랍니다.
*목사님 설교는 cafe.daum.net/eoulimchurch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또 e-mail 주소를 주시면 제 e-mail drive에 올려둔 것을 듣도록 할 수 있습니다.
담임 황두용 목사
Senior Pastor Doo Yong Hwang
100 James River Drive, Newport News, Virginia 23601
Tel (757) 604-2385
Email dooyonghw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