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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의 51일간에 걸친 불법 파업이 끝난 지난 25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작업자가 용접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 금융감독원이 4조1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일선 시중은행 지점을 거쳐 외화 송금 형태로 해외로 빠져나간 사실을 파악.
일선 은행 영업점을 통한 외화 거래 규모가 비상식적으로 크고, 송금 이유 등과 관련해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임.
♢‘수상한’ 외환거래 7조 육박…
♢코인 환치기-자금세탁 가능성 무게
3.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에 고물가 압박이 심해지는 가운데 향후 1년 뒤 국민이 예상하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대(6월 기준 6.0%) 까지 오른 고물가 상황이 당분간 풀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기대인플레이션 사상 최고
♢3분기 물가 정점 전망에도...임금인상 땐 추가상승 우려
♢서영경 한은 금통위원 "당분간 물가 6%대 지속... 금리인상 기조 이어가야"
♢한은, 금리 0.25%P 오르면...소비는 0.15%씩 줄어들어
기대인플레 '사상 최고'인데…금리 올리자니 경기 침체 걱정
4. 한국 방위산업 기업들이 폴란드와 역대 최대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계약액은 145억달러(약 19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기존 방산 관련 최대 수출 기록이었던 아랍에미리트(UAE)와의 4조원대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 무기 체계 계약의 4배가 넘는 쾌거.
폴란드 정부와 한국 방산 업체가 27일(현지시간) 폴란드 현지 국방부에서 무기 수출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현호 KAI 사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 세바스티안 흐바웨크 PGZ 회장. [바르샤바 = 국방부공동취재단]
[K2전차]
K2전차는 180대를 우선 인도받은 뒤 2026년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800여 대를 현지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K9자주포]
K9자주포(155mm)는 1차로 48문을 한국에서 도입한 뒤 2024년부터 600여 문을 현지 생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FA-50 경공격기]
FA-50경공격기는 내년 중반까지 12대를 포함해 총 48대를 인도받는 일정이라고 폴란드 정부는 전했다.
FA-50의 유럽 수출이 추진되는 것은 처음이다
♢7개월만에 5년치 수출 달성한 K방산…세계 톱5가 보인다
♢연초 UAE·이집트 낭보 이어 올해 누적 수출 25조원 넘어
♢연간 목표액 2배 훌쩍 넘겨
♢현대로템 K2전차 첫수출 쾌거
♢FA-50 경공격기는 유럽 진출
♢세계 9위 K방산 위상 높아져
5. 삼성전자 부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들이 올해 취득한 자기주식 규모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올해 고위 임원들의 자사주 취득 금액은 3배 이상, 취득 주식 수는 4배 이상 늘었음.
회사 사정에 밝은 임원들이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는 해석이 가능.
♢부사장급 이상 경영진 48명...올해만 100억원어치 사들여
♢매입주식수 작년대비 4배
♢매수 평균단가 6만7011원
♢27일 기준 8% 손실이지만...주가부양 '솔선수범' 인식에 시장선 긍정적 신호로 작용
♢증권가서도 "단기바닥 찍어"
6. 다음달 세계 최초의 도심항공교통(UAM) 제도화 법안이 발의됨.
정부는 제도화 작업과 함께 UAM 상용화에 걸림돌이 될 항공·보안 규제 해소에 대한 논의를 하반기에 착수.
GS칼텍스가 2021 CES에서 공개한 미래형 주유소 이미지. [사진 제공 =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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