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1434. 왕하 4:6~7
과부의 집에 일어난 일은 둘 중에 하나입니다.
1번. 온동네에서 구해온 그릇에 기름이 가득 채워진 것입니다.
2번. 그릇을 더 구해왔더라면 기름을 더 가질수 있었다는 겁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가 부어지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는 날마다 부어집니다. 여러분의 하루는 1번입니까? 2번입니까?
감사하는 하루입니까? 아쉬워하는 하루입니까?
기억하십시오. 오늘 여러분들이 시작하는 하루는 최고의 기적과 은혜가 부어지는 하루입니다. 그걸 아는데도 우리는 감사하든지 아쉬워하든지 한다는 겁니다. 기름이 채워진 그릇만 보십시오. 더 빌려오지 못한 그릇을 보지 마시구요.
- 왕하 4:6~7 기름이 채워진 그릇만 보면 감사가, 더 빌려오지 못한 그릇을 생각하면 아쉬움만 남는다는걸 안 목사 이성수
ps. 장모님께서 머리가 아프시다고 하셔서 병원에 입원하신지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머리 아프신건 신경성이었고, 뇌혈관에 부풀어 오른 혈관이 있어 뇌혈관조형술이라는 검사를 하고 다음주 화요일에 뇌동맥류코일색전술이라는 시술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김해를 자주 오고가게 되었습니다. 2번 피곤한 감도 있었지만 1번이 더 넘쳐났습니다. 김해중앙병원 앞에 있는 기쁨교회를 보니 장재현목사님 생각이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통화도 하고...가을낙엽을 밟으며 아내와 산책도 하고...국수자리라는 국수집에서 육수가 맛있는 국수를 먹으며 데이트를 하는 여유도 가지고...장모님의 입원으로 저에게 일어난 일은 2번이 아니라 1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