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나이는 청춘이요"
아침 6섯시40분 아직 어둠이 남아있는 시간
새벽 시장에 쪽파를 사러갔습니다
안깐 쪽파는 4500원 깐 족파는 8000원이랍니다
바쁜탓에 깐 쪽파 8000원에 한묶음<다발>을 샀습니다
아침인사겸 할머니 칠순 나이에 추운데 고생 하십니다
인사를 건넸더니-- 할머니 하시는 말씀
칠순은 청춘 나이요 내나이 올해 여든 하나라오
할머니 미소지으며 81세라고 하신다
새벽장에 장사하러 새벽 다섰시반에 나오셨단다
허리펴기도 버거운 할머니신데
그놈의 장사가 그런거 아니요
장에 나가서 장사하면 얼마를 버는데 욕심이 그래요
할머니 그래서 팔순이 넘는 나이에
새벽장에 나오신다고 하시지만
그 할머니 손자때문에 장사한다는것
시장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십칠년전 아들이 사고로죽자
돐 넘긴손자를두고 며느리가 재가를 했답니다
할머니는 어린손자를 지금껏 키워
올해 대학 수능시험을 치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머니는 돈을 벌어야 하셨고
손자 학비 마련을위해 무거운 몸을 이끌고
밤새껏 깐 쪽파를 시장에 팔러 나오셨답니다
할머니 생각은 칠순도 청춘이라는 생각이랍니다
칠순은 청춘이라는 팔순의 할머니 말씀
그렇군요 인생 나이 생각하기 나름이네요
칠순이 넘으면 노인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할머니 칠순은 청춘이네요 많이 파세요
오늘 첫손님 개시를 쉽게해서 오늘 장사가 잘되겠소
고맙소 -- 팔순 채소장사 할머니는 물건을 챙기신다
돌아 오는길에 칠순은 청춘이라는 할머니 말씀에
인생 젊음이 길어진것 같아 기분이 흐뭇 해집니다
나이들어 못하겠다는 소리 이제 못하겠다는 생각이--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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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감사 합니다.
잘 보고갑니다.고맙습니다.행복 하세요
잘 감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칠순은 청춘이고 .말고요. 내년이면 .나도 칠순인데 ...
즐감하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시길~~~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공감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행복하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웃음 가득한 나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공감하고 동감합니다 안타까운 시대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런거 같으네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한 나날 보내세요 할머니
나도 칠순 넘긴지가 2~3 년 되는데,지금 소일은 매일 탁구장에 나가서 운동을 하는대 젊은사람 못지않케 하니,벗 이 많아져요.서로가 한 께임 하자구요.어떤이는 칭찬까지 한답니다. 옜,고사성어에 걸으면 살고,누우면 죽는다고 하였습니다(臥死步生).
칠순 나이는 청춘이요
감사 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아름다운 作品과 글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德分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恒常 康健하시기를 祈願 드립니다
칠순나이 에도 손주생각했서 장사하신다니 종경스럽읍니다.///
잘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作品과 글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德分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恒常 康健하시기를 祈願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네요.
건강하세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긍정적인 사고가 젊음을 주고있군요 좋은생각을 할수있는 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머니 말씀 공감합니다.현실이니꺄? 즐감하고 갑니다.
할머님께 제 청춘을 돌려받은것 같네요 !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
맛는말씀 지금 7순은 청춘이요 옜날 50살 정도되는겁니다~
아름다운 말씀이네요.
손자는 할머니 마음을 알아줄까 느끼는바가 많습니다
오늘도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