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박현지
나는 손과 발이 꼐속해서 가렵고 께속해서 뭐가 나자 병원에 가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부모님도 나도 별거 아닌듯 신경쓰지 않았지만, 그 증세가 악화되자, 부모님과 나는 걱정이 되어 병원에 가게 되었다.
5/14 목요일에는 강동경희대 병원에 갔다. 오후에는 내 스케줄때문에 바빠서 아침에 가기로 결정된 것이다.
그곳에서 나는 그냥 두드러기라는 진단만 받고 스트로이지 연고만 받고 학교에 3교시쯤왔다.
이 일때문에 팝스 측정을 그만 놓치고 말았다. 학교에서 집으로 온 후 손이 가려워 연고를 바르려 했지만, 많이 바를 수록 그다지 좋지도 않은것이라며 부모님께서 말리셨다. 병원에 갔다 오긴했지만, 엄마가 걱정을 아직도 많이 하셔서 내 간지러움 증상을 찾아 보던 중, '한포진' 이라는 병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다음날인 5/15 금요일엔 한의원에 갔다.
그곳에서 나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한 아토피라고 진단을 받았다. 나는 그곳에서 한약, 한약재로 만든 로션& 비누 & 스프레이를 샀다. 그런데, 한약을 먹으면서의 금기 음식이 엄청 많았다. 다 쓰려니 하도 많아서 못쓰겠다.
어쨌거나, 나는 현재에도 한약을 아침, 저녘마다 한약을 먹고, 손이나 발에 물기를 다 닦고나선 로션을 발라야 한다.
후회
박현지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을까? 사람들은 자신이 아끼는 물건이 있다하면 그것을 아끼고 쓰지 않으려 한다.
그렇게 쓰지 않다보면 언젠가는 녹이슨다. 내 머릿속에서 잊혀지거나 진짜 녹이 쓸거나..
또 아끼지만, 계속 쓰다보면 그것은 언젠가는 닳게 된다.
이렇게 아무리 아끼건, 아끼지 않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사람도 물건도 동물도 이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다.
그러기에 우리는 조금더 서로에게 잘해주어야 한다.
부모님께건, 친구에게건..
어느 순간 부모님이나 친한친구가 없어졌다고 치자.
그러면 우리는 엄청 후회할 것이다. 있을때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항상 상처만 줘서 미안하다고..
왜 우리는 항상 후회를 할까?
우리 인간은 완벽하지 못하다. 그러기에 항상 잘못을 하고 혼나면 또 후회하고..
우리는 살면서 적어도 우리 삶에 만족하며 후회없이 잘 살아야한다.
하지만 그것은 쉽지 않다. 그러기에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나는 6-2반 친구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개구쟁이 동현님, 친절한 용재님, 튼튼한 한주님, 똑똑한 희찬님, 놀라운 준상님, 선생님을 사람하는 손민님, 듬직한 수훈님, 반전있는 진규님, 분위기매이커 대환님, 한자영재 영준님, 논리적인 준원님, 속을 잘모르겠는 현서님, 발랄한 경민님, 책임감있는 은서님, 포기않는 지우님, 나와 이름이 같은 키가큰 현지님, 성격좋은 지성님, 나, 발빠른 정우님, 애교많은 민아님, 웃음많은 은빈님, 웃음주는 지연님, 생각깊은 승현님, 당당한 륜경님, 발랄한 주은님, 상상력이 많은 태희님 그리고 항상밝은 해인님 모두가 항상 웃고 후회없이 마지막 초등학생시절은 잘 보냈으면 좋겠다...
첫댓글 세상엔 영원한 게 없다...
캬 명언이네요
저는 없나요?..
어머나...........
미안해요..
저의 큰 실수네요
@현지 아..괜찮아요..이름이똑같아서실수를할수도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