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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삽교호 관광지와 삽교함상공원 나들이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마패 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 삽교호 관광지는 삽교호가 흘러가는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와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를 메우고 조성된 삽교호방조제 서쪽 당진 운정리 지역에 삽교천유역농업개발기념탑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아산과 당진을 이어주는 삽교호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간척사업으로 생긴 호수와 서해바다를 관망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 삽교호 관광지에는 전망대, 수산물특화시장, 함상공원, 호수공원, 체육공원, 놀이동산이 자리잡고 있다. 삽교호관광지 입구에 세워진 전망대 종합어시장 삽교호 전망대에 올라가면 동쪽으로는 서해바다로 흘러내리던 물길을 막아 조성된 아산만 방조제가 바라보이고, 서쪽으로는 함상공원 너머 서해안의 대동맥인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어주는 서해대교가 한 눈에 보인다. 삽교호 전망대 종합어시장 왼편에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있는 삽교천유역농업개발기념탑은 1980년 5월 1일 삽교호방조제 완공과 삽교천 유역 농업종합개발사업을 기념하기 위하여 최규하 대통령의 휘호를 받아 조성하였다. 삽교호 국민관광지 선착장에 조성된 삽교호 함상공원은 해군에서 국가를 방위하다가 세월이 흘러서 퇴역한 군함을 이곳으로 가져와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군함 두 척을 중심으로 조성되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촬영지로 더 유명해진 삽교호 함상공원에 놓여진 군함은 화산함과 전주함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던 두 척의 함정으로 해군과 해병대의 전통과 문화, 무기와 장비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왼쪽편에 자리잡은 화산함-LST679은 1966년부터 퇴역하기까지 월남 파월 10회, 한미연합상륙작전 41회 참가, 팀스피리트 훈련 9회 참가, 낙도 홍보 8회 참가 등 다양한 군사 활동을 한 퇴역함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상륙 수송함이었던 이 배의 내부는 전시공간으로 개조하여 해군의 의무, 유용성, 군사교육, 주요행사, 외교, 미래상 해군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함상카페로 활용중인 오른쪽의 전주함-DD925는 한국함대 1전단에 예속되어 해군활동을 시작하여 제1함대와 제2함대에 차례로 예속되어 오다가 1999년 12월 30일 퇴역한 함정이다. 삽교호함상공원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삽교호 놀이공원은 삽교호 관광지에 새롭게 조성된 위락시설로 대관람차를 타면 삽교호 관광지 인근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삽교호놀이공원에는 대관람차를 비롯해서 회전목마, 타가디스코, 카니발, 미니바이킹, 우주전투기, 방방, 라이더, 미니기차, 야구장, 비비탄, 스카이레일카 등의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따뜻한 봄이 오면 삽교호로 나들이 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위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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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충남도청 원문보기 글쓴이: 충남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