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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길 유럽여행★ 카페여행
 
 
 
카페 게시글
[배길] 카페여행 후기 스크랩 두번째 유럽여행...두배로 헤매도 즐거운 스위스~~
sunny1004 추천 0 조회 485 10.04.13 00: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은 융프라우에 오르는것과 패러글라이딩을 하기로 했다

아침에 9시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라우터브루넨을 시작으로 뱅겐- 미밍겐(?)-클라이너샤이덱을 거쳐

융프라우에 올랐다...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들판......

꽃들과  신비한 느낌의 운무

정상에 서면 온통 하얀눈밭....

아.....하루에 사계절을 다 느껴볼수 있는것도 스위스에서만이 체험할수 있는 재미이다

 

4년전에는 쉴트호른을 오르면서 푸니쿨라와 케이블카 ,기차..이렇게 3가지를 타면서 올랐는데

융프라우 가는길은 계속기차만 타고 2시간을 간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고 나니 융프라우는 전망대를 비롯해서  얼음동굴 눈썰매장  자일타기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컵라면 무료시식의 즐거움까지)

 

오를때는 ?트호른이 재미있고 정상에서는 융프라우가 재미있다

두가지를 섞으면 최고일듯 ㅋㅋㅋ

 

 

 

 

클라이너 샤이넥 역

 

만년설의 알레츠 빙하

 

 전망대로 오르는 초고속 엘리베이터..진짜 빨리 올라간다 ㅋㅋ

 

 

 

 

무료로 즐기는 눈썰매

 

 

 융프라우의 즐거운 시간을 마치고 오후에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내려갔다

 

어렸을적에는 누구나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어른들은 키가 크는 꿈이라고 하는데 난 이나이에 아직도  하늘을 날아다니는 꿈을 꾸고 있으니 이걸

뭘로 해석해야할까?  (아직도 정신연령은 어리다...ㅠ.ㅠ)

그래서 진짜로 하늘을 날아보면  다신 그런꿈을 꾸지 않을것 같아서

또....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은 어떤것일까 느껴보고 싶었다

 

그린데발트에 올라가서 언덕위에서 옷을입고 조종사와 함께 하나둘셋을 외치며 날아오른 순간~~

.................................................

오르기전의 그 두려움은 어느덧 사라지고 너무나 평화롭고 고요한 상태로 발밑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들을 바라본다.................................이곳 저곳 한마리 새가 되어 날아다닌다

너무나 행복하다...........이순간이 멈춰버렸으면.........................

 

 

 

하고 느낄때 공원으로 착륙을 한다...아...........아쉽다..........

그제서야 돈생각이 난다

너무 비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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